스타vs스타

‘빅’ 이민정 vs 수지, 워너비룩 스타일 따라잡기

2012-06-20 14:19:48

[조현아 기자] 성인 남성과 18세 소년의 영혼이 바뀐다는 독특한 스토리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KBS 월화 드라마 ‘빅’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의 안정된 연기력과 함께 여 주인공들의 스타일리시한 의상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화창할 날씨에 설레는 마음으로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부쩍 드는 요즘 이 기분을 한껏 가볍게 표현할 수 있는 소녀 감상의 로맨틱룩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민정과 수지의 로맨틱 스타일에 주목하자. 걸리시하고 러블리 하다는 점에서 많이 닮았지만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법을 살펴보자.

누구나 한 번쯤 따라 하고 싶은 이민정룩


‘빅’에서 순수하면서도 밝은 성격의 여교사 길다란 역의 이민정은 귀여운 느낌의 헤어 스타일에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주로 코디한다.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매치하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파스텔 컬러를 사용한 의상들은 청순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으로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에서는 독특한 칼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시폰 소재의 주름 원피스를 착용해 단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이 제품은 안쪽에 오렌지 컬러가 덧대어진 스타일로 밑단의 트임 장식이 독특하다. 오렌지 컬러가 살짝 보여 더욱 멋스럽다.

또한 허리 부분의 벨트 장식으로 날씬한 라인의 연출이 가능하며 여기에 컬러감이 튀는 미니 백이나 웨지힐과 함께 매치하면 발랄한 느낌을 더한 로맨틱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독특하고 위트있는 수지룩


4차원 성격의 여고생 장마리 역을 맡은 수지는 극 중 로맨틱한 스타일의 니트 그리고 블라우스와 함께 비비드한 컬러감을 매치한다.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캐릭터와 어울리게 다양한 의상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러블리한 블라우스와 비비드한 컬러감의 스커트를 매치했다. 밑단 부분에 플라워 프린트가 디자인 포인트인 레드 계열의 스커트와 연한 핑크의 상의를 매치해 귀엽고 생기발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가 착용한 오프 숄더 블라우스는 파스텔 핑크 컬러에 어깨 부분에 레이스 스트랩이 달려있어 여성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수지처럼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 별다른 액세서리가 필요 없다. (사진출처: KBS ‘빅’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트렌드세터 이효리, 당신의 스타일 비결이 궁금해!
▶소녀시대 제시카, 하이힐 없어도 ‘스타일 죽지 않아~’
▶‘미쓰GO’ 고현정, 심플룩의 최강자 “그래도 우아해!”
▶태연 vs 김유정, 같은 옷 다른 느낌 “깜찍이 2人 대결!”
▶‘웜하트 티셔츠’가 뭐길래? 남자★ 인기 아이템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