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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vs 티파니, 같은 옷 다른 느낌 “매니시룩 승자는?”

2012-08-23 11:14:39

[전수정 기자] 배우 구혜선과 소녀시대 티파니가 같은 옷을 입고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 화제다.

제 8회 제천음악영화제 모습을 드러낸 구혜선은 배우가 아닌 영화 ‘기억의 조각들’, ‘복숭아나무’의 감독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레드카펫에서도 여배우의 전유물인 드레스 대신 포멀한 턱시도 패션을 연출하는 센스를 과시했다.

구혜선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매치가 멋스러운 점프수트에 보타이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어깨의 셔링 디테일과 도트 패턴을 연상시키는 단추는 페미닌한 매력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반면 티파니는 구혜선과 같은 점프수트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선사했다. 블라우스 부분의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내추럴한 무드를 더한 것. 이와 함께 파스텔 컬러의 뱅글을 레이어드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독 자격으로 영화제에 가다니 구혜선 대단하다”, “티파니는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 “매니시한 옷인데 둘 다 잘 어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착용한 점프수트는 모스키노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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