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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파격드레스 vs 이윤지 반전드레스 “노출의 끝은 어디?”

2012-09-26 16:28:30

[전수정 기자/사진 배진희 기자] SBS 드라마 ‘대풍수’가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9월26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지성,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이승연 등의 출연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발표회의 초미의 관심사는 바로 배우들의 스타일링. ‘대풍수’의 여배우들은 파격적이고 과감한 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바로 이승연이다. 큰 키와 늘씬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그는 가슴 라인에 독특한 절개 디테일이 가미된 드레스로 아찔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또한 드레스의 깊은 네크라인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줬다. 이승연은 볼드한 액세서리의 착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심플한 아이템으로 우아한 멋을 더하는 센스를 과시했다.

이윤지 역시 등 부분이 깊게 파인 블랙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앞에서 보면 단아하지만 뒤로 돌면 등이 그대로 드러나는 반전드레스로 시크한 멋을 선사한 것. 특히 블랙과 잘 어울리는 골드 컬러 액세서리를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승연 드레스는 정말 파격적이다”, “이윤지는 점점 더 예뻐지는 것 같음”,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여배우들 드레스 보는 맛이 쏠쏠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 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10월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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