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름 휴가, 세련된 '리조트룩'으로 어필하자!

2010-07-29 21:25:54

[손민정 기자] '휴가철 패션'하면 먼저 티셔츠에 반바지, 꽃무늬처럼 화려하고 원색적인 차림 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최근에는 떠들썩한 바캉스보다 고급스럽고 조용한 휴양을 택하거나 해외 명소로 문화여행을 떠나는 일이 늘면서 바캉스룩 또한 TPO에 따른 연출이 필요하다.

● 고급스러운 리조트룩으로 세련되게


휴가지로 리조트를 선택했다면 마냥 편한 스타일을 고수하기 보다는 좀 더 고급스러운 패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래디셔널 캐주얼의 클래식한 아이템들에 가벼운 소재로 구성된 재킷을 매치하면 모던하고 세련된 리조트룩을 완성 할 수 있다.

빈폴맨즈의 김수정 디자인 실장은 "마린스타일의 티셔츠와 네이비 반바지를 매치해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연출하면 깔끔하고 댄디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가벼운 소재의 화이트 재킷이나 브라운 컬러 슈즈를 매치하면 고급 칵테일 파티나 공연 관람 시에도 품격 있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등 해외 휴양지에서 좀 더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베이지 컬러 팬츠에 스판 소재로 구성된 네이비 피케셔츠를 매치하거나 화이트 팬츠에 솔리드 네이비 티셔츠를 입고 포인트로 블랙 베스트를 겹쳐 입어는 것도 좋다.

● 여름을 대표하는 마린스타일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 스트라이프로 대표되는 마린룩은 여름을 상징하는 가장 클래식한 패션 스타일이다.

엠비오의 민정호 디자인 실장은 "여름 휴가지에서 마린 스타일의 티셔츠만큼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도 없다. 마린풍의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에는 화이트나 네이비 컬러로 구성된 바지와 잘 어울린다. 좀 더 남다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파스텔 핑크 컬러로 구성된 반바지를 매치해 화사한 룩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또한 클래식한 마린룩에 얇은 소재의 블루 카디건을 어깨에 두르 듯 매치하면 포인트도 살리면서 여행지의 일교차에도 대비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라면 마린 스타일의 스커트를 활용해 색다른 룩을 연출해 보자. 네이비 스트라이프의 러플 스커트를 활용하면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이때 상의는 풍성한 스커트와 달리 심플한 민소매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에스닉 샌들 하나면 만사 OK


휴가지에서는 평범한 캐주얼 샌들보다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샌들이 잘 어울린다.

나인웨스트에서 출시한 '도미니카 에스닉 샌들'은 금속징 장식과 체인으로 채워진 물방울 모양의 장식이 독특하고 이국적인 느낌이 특징적이다.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힌 스트랩이 발을 편안하게 감싸 준다.

부드러운 소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컬러는 상큼한 오렌지와 청량한 느낌을 주는 블루컬러를 비롯해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원피스나 롱 드레스에 매치하면 더욱 패셔너블해 보인다. (사진제공: 빈폴맨즈, 빈폴레이디스, 엠비오, 나인웨스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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