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김아중 스타일링 포인트 ‘거지 컷+포근 니트’

2011-01-17 10:02:28

[손민정 기자] SBS ‘싸인’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아중의 스타일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인기다.

특히 일명 ‘거지 컷’이라 불리는 정리되지 않은 듯한 헤어 스타일을 올 상반기 핫 트렌드 헤어 스타일로 떠오르게 한데 이어 털털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또한 1월13일 방영된 ‘싸인’에서 극중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는 취중 연기로 만취 종결자에 등극한 그는 이와 함께 포근 니트와 데님이 어우러진 ‘털털녀’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이슈를 모았다.

그는 포근한 느낌의 소재와 밝은 컬러의 불규칙한 패턴으로 이뤄진 니트에 모노톤의 아우터와 진을 매치해 만취 상태에서도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스타일을 완성,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해 멋 부리지 않은 듯 편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김아중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니트 아이템은 이태리 컴템포러리 브랜드 스테파넬의 제품으로 아이보리 컬러를 기본으로 레드, 그레이 패턴을 믹스한 것이 특징이다.

물감을 입힌 듯 생동감 있게 어우러진 컬러들은 폭신하고 부드러운 니트의 감촉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여기에 고급 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까지 높였다.

제아무리 추운 겨울이라고 해도 자신만의 여성스러움을 보여 주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인 법. 이럴 땐 김아중식 스타일링을 적극 반영해 니트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살려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SBS ‘싸인’ 캡처, 스테파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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