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아이유의 큐티 vs 성숙, 1人2色 매력 분석

2011-02-28 09:58:39

[곽설림 기자] 요즘 아이유는 그야말로 ‘대세’다.

아이유는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대한민국 삼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는 것. 여기에 최근 발표한 ‘리얼 플러스’에서는 농도 짙은 애절한 발라드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성숙미까지 선보이고 있어 방송계 팔방미인으로 통한다.

기존의 예능과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귀여운 매력과 함께 애절함과 성숙미가 물씬 느껴지는 무대 위의 모습까지 이는 달라지는 아이유의 스타일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귀여운 매력을 어필할 때는 귀엽고 사랑스럽게, 반면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때는 좀 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잇 아이템은 바로 액세서리다. 귀여운 매력과 성숙한 매력 연출에 큰 도움을 주는 아이유의 액세서리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큐트 아이유 - 큐티 헤어핀으로 포인트


KBS 드라마 ‘드림하이’ 속 아이유는 환상적인 목소리와 절대음감의 김필숙역을 맡아 화재를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점점 변화해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본연의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트레이닝복, 교복 등 고등학생만의 귀여운 매력의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의 각양각색 스타일에는 고등학생다운 헤어스타일과 함께 10대 만이 누릴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헤어핀이 귀여운 아이유 스타일에 화룡점정을 더했다.

염색이나 펌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의 헤어스타일에 큐트한 스타일의 헤어핀을 매치해 단조로운 헤어스타일을 피한 것. 이렇게 화려한 보석 스타일의 헤어핀을 활용하면 쉽게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성숙 아이유 - 러블리 팔찌가 포인트


신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무대로 다시 돌아온 아이유는 기존의 귀여운 매력과 달리 애절함과 성숙함으로 똘똘 뭉쳐 돌아왔다.

이에 패션 스타일 역시 기존과 다른 성숙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스가 가미된 파스텔 계열의 원피스에 빅 사이즈의 러블리한 팔찌를 착용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아이유처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 하고 싶다면 러블리한 원피스와 빅사이즈의 원 포인트 주얼리를 매치할 것”이라며 “특히 키가 크고 통통해 고민인 사람이라면 빅사이즈의 팔찌를 착용해 시선을 손목으로 돌린다면 큰 키와 통통한 몸매를 보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KBS ‘드림하이’ 캡처, MBC ‘쇼!음악중심’, 뮈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일상이 화보’인 멋남의 스타일링 노하우 공개
▶ '1박2일' 이승기가 선택한 등산복은 어디꺼?
▶ '우월비율' 한혜진, 히치하이킹 패션 화제
▶ 올 봄 콜라보레이션 대세…심지어 도넛까지
▶ 화보 속 커플룩 대결 ‘야상점퍼 vs 야구점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