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S/S 효자 컬러 ‘화이트’ 스타일링

2014-06-18 11:21:51

[이세인 기자]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강세다.

화사하면서도 심플한 이미지를 주는 화이트. 심플하고 베이직한 컬러지만 가장 소화하기 어려운 컬러이기도 하다.

화이트 컬러를 가장 풍성하게 활용할 수 있는 S/S 시즌, 다양한 무드로 센스 있는 화이트룩을 선보인 스타들을 엿본다.

◆ 무드 1. 시크


화이트 베이스에 원 컬러 포인트. 심플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배우 채정안, 한혜린, 가수 현아는 이를 활용한 화이트 시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배우 채정안은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시폰 소재가 섞여 더욱 화사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숏팬츠를 매치했다. 채정안은 베이지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은은하게 활용했다. 배우 한혜린 역시 화이트 블라우스와 화이트 숏팬츠를 매치했다. 한혜린은 블루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더욱 청량감을 줬다.

가수 현아는 화이트 스키니 팬츠를 굴욕 없이 매치해 각선미를 입증했다. 여기에 슬리브리스 화이트 티셔츠와 레드 하트 프린트와 레드 프레임의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무드 2. 페미닌


여성스러움이 가득한 소재와 화이트 컬러가 조우한다면 페미닌 무드의 극치를 표현할 수 있다.

배우 윤진서는 화이트 베일드룩을 선보였다. 롱한 길이감이지만 레이스 소재를 이용해 살결이 비치는 화이트 베일드룩으로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배우 오현경 또한 플리츠 소재를 활용한 롱 원피스로 단아하고 페미닌하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이하나는 디테일과 실루엣이 모두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를 매치했다. 세미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원피스로 페미닌 무드를 잘 표현해 냈다.

√ How to?


S/S 시즌, 가장 활용도 높은 컬러 화이트 컬러에 주목하자. 무드에 관계없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하지 않으면서도 시즌감을 살리는 컬러로 트렌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체에 자신이 있다면 화이트 스키니 팬츠로 자신 있게 드러내 보자. 또 화이트 슬리브리스나 레터링 티셔츠를 활용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페미닌하게 연출하고 싶은 날에는 트렌드인 베일드 원피스로 각선미를 살짝 드러내거나 A라인 화이트 원피스를 매치해 사랑스럽고 페미닌하게 연출하면 된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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