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원피스에 어울리는 주얼리 매치

2014-09-03 11:14:51

[구혜진 기자] 계절에 상관없이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원피스.

단벌만으로 손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컬러, 패턴, 실루엣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원피스에 손이 자주 가는 이유다. 원피스의 인기를 말해 주 듯 많은 여자 스타들은 독특한 패턴, 이색적인 디자인의 원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원피스가 가장 잘 어울릴 20대 초반 여자 연예인들의 원피스 스타일링을 체크해 보고 원피스의 매력을 배가시켜준 주얼리 매치법도 함께 살펴보자.

수지


영화 ‘타짜2’ VIP 시사회에 참석한 수지는 멀리서도 돋보이는 인형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이 날 그는 가로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버건디 컬러의 미니 원피스를 선택했다.

수지의 길고 늘씬한 몸매에 완벽하게 핏 되는 원피스가 건강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아낸다. 또한 블랙의 플랫폼힐과 블랙 클러치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이 날 그는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귀를 완전히 드러냈고 앙증맞은 사이즈의 부착 이어링을 연출해 간결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패턴과 컬러가 강조된 수지와 같은 원피스에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멀한 주얼리가 적합하다. 심플하고 단정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는 큐빅 이어링이나 여성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이 가미된 하트 이어링을 추천한다. 이 때 길게 떨어지는 드롭형 이어링 보다는 귓볼에 딱 달라붙는 부착 이어링이 적당하다.

에디터추천 Love Angel 러블리한 하트 모티브와 컬러 스톤이 20대 초반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남보라


한 층 성숙해지고 세련됨 모습으로 등장한 배우 남보라. 짧게 자른 단발머리는 도시적인 느낌과 이지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고급스러운 트위드 소재의 미니 원피스는 그의 세련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 원피스와 톤을 맞춘 실버 메탈릭 슈즈와 화이트 클러치는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멋스러운 포인트가 된다.

이 날 그는 블랙앤 화이트 브레이슬릿과 실버톤의 큐빅 링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고급스러운 원피스의 느낌을 잘 살려준 주얼리 스타일링 이었다.

에디터 추천 Be The QueenⅣ 라뮈샤의 심볼인 왕관을 이용하여 미니 티아라의 느낌을 연출한 아이템. 여러 가지 심플한 반지와 레이어드 하면 더 빛이 나는 링이다.
(사진출처: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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