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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vs스타일 둘다 챙기는 ‘워킹맘’ 패션

2010-11-11 11:29:31

[패션팀] 최근 일과 육아 등을 병행하는 워킹맘 스타 김남주, 오연수, 정혜영 등이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그들은 육아와 일을 겸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름다운 미모와 패션을 자랑하며 많은 워킹맘들에게 자극을 주고 있다.

평소 남의 얼굴에 자신감을 부여하는 뷰티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JK성형외과 전문의 백혜원 원장. 미스 같은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그도 알고 보면 3개월 전 둘째아이를 낳은 워킹맘이다.

출산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날씬하면서도 세련된 미스처럼 보이는 백혜원 원장의 비밀은 무엇일까.


워킹맘 스타일1.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함이 물씬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은 남들보다 활동량도 많을 터.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활동하기에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선택하자.

코트나 재킷 속에 화려한 색감의 체크셔츠를 입고 그 위에 니트 베스트를 함께 매치하면 포근해 보이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원피스 기장의 넉넉한 셔츠는 출산 후 배를 가려줄 뿐 아니라 체크무늬는 시선을 분산시켜 날씬해 보인다.

워킹맘 스타일2. 직장인 여성의 세련된 카리스마 물씬

미팅을 자주 가지거나 서비스직에 종사해 복장에 특히 신경써야하는 워킹맘이라면 직장인 여성의 세련된 느낌이 물씬한 의상을 선택해보자.

화려한 지브라 패턴의 블라우스에 깔끔한 A라인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면 지적이면서도 커리어우먼의 느낌이 연출되어 워킹맘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준다. 화려한 블라우스는 포인트를 주면서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을 잊지 말자.

직장인 여성의 세련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이런 의상에는 내추럴한 웨이브를 살짝살짝 넣어준 헤어스타일링을 더해 지적인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백혜원 원장이 제안하는 워킹맘 Tip.


백혜원 원장은 “육아와 바쁜 회사 생활에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하루 약간의 시간만 투자한다면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를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로서 조언했다.

그는 “일주일에 3~4번 아이와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이의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된다”며 “또한 운동을 하면 몸속에 있는 노폐물이 땀을 통해 배출 되므로 몸을 맑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의상협찬: 마코, 올리비아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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