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컴백' 비스트-2AM-유키스의 3色 스타일링 파헤치기

2010-11-05 13:32:51

[이유미 기자] 별들의 연이은 컴백소식에 팬들의 눈과 귀가 즐거워지고 있다. 새 앨범과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온 그들은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가요계와 패션계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가수들이 제작된 옷이나 똑같은 패션을 착용했다면 요즘에는 리얼웨이룩과 접목시켜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부터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 비스트, 2AM, U-Kiss의 컴백 패션을 활용한 리얼웨이룩 스타일링법에 대해 살펴보자.

비스트(BEAST)의 밀리터리룩 스타일링


강렬한 일렉트로닉 댄스곡 ‘숨’으로 컴백한 비스트의 이번 활동 의상 콘셉트는 강렬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뿜어내는 밀리터리룩이다. 이런 의상 콘셉트는 비스트 멤버들의 각자 개성을 살리면서도 음악과 어우러져 거친 남성미와 시크한 분위기를 동시에 살려내고 있다.

비스트의 밀리터리룩을 따라하기 위해 트렌디한 아이템인 야상 점퍼를 활용해보자. 야상점퍼는 루즈 핏의 티셔츠와 매치해 캐주얼하고 댄디한 소프트 밀리터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오버스럽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줘 어떤 룩에도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하다.

반면 슬림하게 떨어지는 셔츠에 카멜컬러 카고팬츠, 니켈컬러의 가죽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거칠고 시크한 분위기의 색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감성돌 2AM의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


2AM이 더블 타이틀곡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와 ‘미친 듯이’와 함께 블랙, 화이트계열의 수트 스타일링의 세련된 비주얼으로 돌아왔다. 그간 예능을 통해 보여준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슬픔과 아픔을 간직한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즈니스 캐주얼룩은 딱딱한 정장에서 벗어나 캐주얼한 수트에 티셔츠를 매치하는 등 트렌디 해 요즘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화이트, 블랙의 브이넥 티셔츠와 면 팬츠를 매치해 베이직한 스니커즈와 함께 코디하면 색다른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프리데릭디떼의 홍보담당자는 “니트 스타일링이 꼭 양복, 정장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며 “톤앤톤으로 컬러를 다르게 매치해 댄디하면서도 격식 있는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U-Kiss의 스마트 이지캐주얼 스타일링


강한 일레트로닉 음악과 함께 남성적 매력으로 돌아온 유키스는 기존 소년 이미지에서 탈피한 성숙한 모습으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외향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보컬과 강인한 퍼포먼스로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미소년 느낌을 간직한 유키스는 터프함보다는 스마트함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으며 캐주얼의 대표 아이템인 야구점퍼를 착용해 활동적인 룩을 완성한다.

야구점퍼는 데님팬츠, 다양한 컬러의 이너와 잘 어우러져 편하게 매치할 수 있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패션피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제공: 톰스토리, 프리데릭디떼, 트루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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