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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vs 박민영, 청바지 모델 종결자는 누구?

2011-06-09 11:25:07

[김혜선 기자] 최근 핫 한 여자 연예인만이 할 수 있다는 청바지 광고로 데님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 중 원조 패션 아이콘 김민희와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박민영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두 배우는 각각 아이스 워싱 진과 데님 쇼츠로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을 선보였다.

김민희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밝은 색상의 데님팬츠를 일컫는 아이스 워싱 진을 트렌디하게소화시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타이트하게 붙는 스키니 라인의 청바지로 김민희의 가녀린 각선미를 뽐냈으며 비비드 컬러의 피케셔츠를 착용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표현했다.

김민희가 착용한 타미 힐피거의 아이스 워싱 진은 컬러감과 워싱이 가미되어 데님이 주는 무게감을 덜어 주는 동시에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여름철 많이 출시 되는 아이스 워싱 진은 소재의 두께 자체가 얇은 편이여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용적이다.

화보 속 박민영은 날씬한 허리와 다리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버커루의 데님쇼츠와 야상 점퍼를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굽이 높은 워커 슈즈를 착용해 더욱 슬림한 다리라인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하의 실종 패션이 유행하면서 데님 쇼츠의 길이가 점점 짦아 지고 있는 추세다. 올 박민영처럼 과감하게 허리라인이 들어나는 상의를 착용해 하체로 향하는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올 여름 데님쇼츠 스타일링 포인트다. (사진제공: 타미 힐피거 데님, 버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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