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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모델보다 아름다운 ‘로맨스녀’ 스타일 화제

2011-07-01 14:17:25

[김진희 인턴기자] KBS 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귀엽고 발랄한 식모 캐릭터로 열연중인 성유리의 스타일이 주목을 끌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성유리는 100억 복권에 담청되어 돈방석에 앉았지만 이후 당첨된 복권이 1번가 식모들이 돈을 모아 산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돈보다 의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 성유리는 식모들을 불러모아 복권 당첨금 100억원을 공평하게 나누자고 제안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1번가의 식모들이 모두 모인 장면에서 성유리가 입은 체크 블라우스와 스커트도 주목을 끈다.


이 의상은 프랑스 브랜드 꽁뜨와 데 꼬또니에 콜렉션 제품으로 런웨이의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해 화제가 됐다.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같이 매치해 입으면 루즈한 핏의 원피스처럼 보이는 이 의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체크 무늬가 캐주얼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꽁뜨와 데 꼬또니에 관계자는 “성유리는 콜렉션 모델과는 다르게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며 “성유리의 매력을 살린 스타일링 덕분에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KBS ‘로맨스타운’ 방송 캡처, 꽁뜨와 데 꼬또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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