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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별로 보는 잇 백, 어떤 것을 고를까?

2011-07-04 10:43:39

[패션팀] 최근 여성들은 의상만큼 가방, 슈즈 등의 다양한 아이템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브랜드 역시 새롭게 액세서리 라인을 갖출 만큼 가방, 슈즈 등의 아이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시즌은 소재 별, 디자인 별 다양한 가방이 출시되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여름 출시된 다양한 가방 중에서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실용적인 잇 백을 살펴보자.

내추럴하면서 고급스러운 PVG 소재


PVC 소재의 가방은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해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기 좋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여성복 브랜드 리스트의 체인 숄더백은 소프트한 컬러와 과하지 않은 원 포인트의 태슬 장식이 세련되며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브랜드 로고 패턴백은 때론 내추럴하게 때론 시크하게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빈티지한 가죽 클러치


클러치백은 무심한 듯 살짝 들면 가벼울 뿐만 아니라 단조로운 스타일에 패셔너블함을 더해줘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핸드백 브랜드 코치넬리가 2011년 S/S 스타일링에서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의 뉴트럴 컬러의 천연가죽으로 만든 클러치 백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소재로 밧줄 디테일이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다. 이와 함께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컬러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부드러운 곡선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세련된 주름장식의 화이트 클러치는 심플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더한다. 긴 가죽끈을 장착하면 핸드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브라운 컬러의 태슬 장식이 돋보이는 클러치는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소재로 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얇은 두께 감으로 착용감이 좋고 베이직한 스타일이나 화려한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과의 매치가 가능하다.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왕골 백


뜨거운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왕골 백이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다.

제시앤코가 선보인 라피아 소재의 왕골 백 라인은 디자인과 컬러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우드 손잡이의 제품은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쉽게 여닫을 수 있으며 커다란 동전 지갑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또한 골드 체인으로 된 숄더백은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 연출에 좋다. 래더 손잡이의 왕골 백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캐주얼한 느낌을 돋보이게 해주며 비비드 컬러가 돋보이는 클러치백은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를 주는데 도움이 된다.

나일론 소재로 스타일리시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레스포색에서 선보인 나일론 소재의 백은 여름에 딱 맞는 다양한 프린트 뿐만 아니라 가볍고, 생활방수 기능까지 더해져 올 여름 데일리 백으로 추천한다.

트로피컬 프린트의 비치 토트백과 퀼팅 느낌이 나는 프린트의 몰리백은 수납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화사한 컬러와 프린트가 시원한 바닷가와 잘 어울려 바캉스룩에 패셔너블한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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