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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김선아도 반한 올 가을 슈즈 트렌드!

2011-09-14 20:27:22

[이형준 인턴기자]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보여준 김선아의 패션 스타일이 식을줄 모르는 인기에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선아는 물오른 연기와 미모로 김선아 열풍을 이어가며 ‘선아효과’라는 수식어를 낳을 정도로 그가 선보인 패션 아이템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슈즈 스타일링.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 그의 슈즈 스타일링은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워너비 스타일로 떠올랐다. 김선아와 함께 올 가을 유행할 슈즈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보자.

복고풍에 빠지다! 여성 워커


이번 가을 패션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슈즈 스타일은 당연 여성 워커다. 투박한 디자인이 매력인 워커는 이번 2011 F/W에는 조금 다듬어져 슬림 하면서도 워커의 매력을 잃지 않는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올 가을 슈즈 트렌드 복고풍의 퉁굽 스타일도 빠질 수 없다. 올블랙의 시크한 스키니 또는 핫팬츠와 매치하기 좋으며 통굽 스타일 하나만으로 센스 있는 가을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렇듯 워커는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룩 스타일링에 매치하기 좋으며 도시적인 세련미와 섹시함 그리고 시크함도 표현할 수 있는 매력 있는 아이템이다. 기본 스타일도 좋지만 앵클에 버클이 있는 스타일도 포인트 주기에 좋다.

가을의 향기, 옥스퍼드화


여성미 넘치고 도도해 보이는 킬힐에 지쳐서일까, 낮은 굽의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2011 가을에는 옥스퍼드화로 연출한 스타일링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코가 둥글고 발등에 작은 끈 조임이 있는 것이 특징인 옥스퍼드화는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굽이 낮은 깔끔한 단화 스타일의 옥스퍼드화는 편안한 셔츠와 청바지 또는 스키니진과도 잘 어울린다.

이밖에 정장에 블랙, 브라운 등 기본 스타일 옥스퍼드화를 신으면 보이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미니멀한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다. (사진출처: SBS ‘여인의 향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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