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축제 시즌이 왔다!” 섬머 페스티벌룩, 어떻게 입을까?

2012-06-19 09:25:16

[이형준 기자] 더운 여름, 축제의 시즌이 시작됐다.

6월을 기점으로 다양한 페스티벌과 축제가 시작되는 여름 시즌은 종류를 불문하고 이 시대의 트렌드세터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기간 중 하나다. 다양한 문화 체험과 음악, 화제거리로 젊은이들을 흥분케 만드는 축제 기간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바로 패션 피플들의 페스티벌룩. 유니크함과 개성 넘치는 패션의 종결을 볼 수 있는 이 기간에는 어떤 스타일이든지 부담없이 연출할 수 있어 평소 부담스러웠거나 너무 튀어서 매치하지 못했던 아이템들도 수월하게 코디할 수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섬머 페스티벌룩, 지금 바로 주목해보자.

축제기간에는 역시 ‘펑키룩’


화려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아이템으로 페스티벌룩을 연출하는 것도 좋지만 많은 액션이 필요한 축제현장에서 활동에 불편함을 준다면 그건 안 입느니만 못하다.

페스티벌룩으로 가장 좋은 패션은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울려 뛰고 소리지르며 활동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어야한다. 추천할만한 아이템으로는 가오리 핏의 티셔츠나 배기 팬츠, 신축성 좋은 스키니 등이다.

특히 티셔츠의 경우 남성 아이템으로도 화려하고 강렬한 프리팅이 가미되 있는 디테일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활동하는데도 지장이 없기 때문에 페스티벌룩 잇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펑키룩은 캐주얼하면서도 독특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 스타일로 축제기간 동안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댄디 캐주얼로 멋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많은 이들이 페스티벌룩이라고 하면 무조건 독특하고 유니크한 패션만을 떠올리지만 수트와 댄디룩으로도 얼마든지 개성 넘치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철 입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린넨 소재 수트는 댄디하면서도 꾸민 것 같은 느낌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스카프나 비비드 컬러,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와의 궁합도 좋아 얼마든지 개성 있고 유니크하게 매치할 수 있다.

액세서리 “페스티벌룩 필수 아이템!”


남자가 무슨 액세서리냐고 하겠지만 액세서리만큼 페스티벌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아이템도 없다. 여름철 남성 아이템을 살펴보면 소재가 얇고 디자인이 심플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 연출된다.

날씨가 더워 레이어드를 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슈즈와 백으로만 스타일을 내자니 허전한 기분은 감출 수 가 없다. 이럴 때는 블링블링한 여름용 액세서리를 매치해보자. 스터드부터 브로치까지 코디만 해도 포이트가 되는 액세서리는 허전한 여름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 훨씬 생기 넘치는 패션을 완성해준다.

이번 시즌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액세서리는 클러치와 팔찌, 시계 등이 대표적. 이런 아이템들은 비교적 적은 사이즈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은 물론 페스티벌 느낌을 내기에도 최적의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들도 빠져버린 ‘네온컬러’ 매력
▶김아중 공항패션 “내가 바로 여배우다!”
▶댄디-유니크-펑키, 노홍철의 3色 매력 분석!
▶소녀시대 제시카, 하이힐 없어도 ‘스타일 죽지 않아~’
▶‘미쓰GO’ 고현정, 심플룩의 최강자 “그래도 우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