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들의 파격 노출 패션, 나도 도전해볼까?

2012-04-23 10:21:00

[오가을 기자] 벚꽃이 만개하고 따사로운 햇볕이 비치는 봄이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따뜻한 날씨가 스타들의 노출 패션이 더욱 과감하게 하고 있다. 특히 배우 박영린은 4월16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앞가슴이 노출되는 슬릿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기자 박영린은 마이크로 미니 드레스에 블랙 팔찌와 주얼리 장식이 달린 티 스트랩 하이힐을 신어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 뿐만 아니라 각선미와 패션 센스를 동시에 드러냈다.

클라라는 SBS ‘맛있는 인생’ 제작발표회에서 화이트 시스루 재킷에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그는 SBS ‘부탁해요 캡틴’, KBS ‘동안미녀’ 등 드라마에 출연했던 연기자로 방송예정인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파격적인 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도 이에 질세라 레오파드 점프 수트에 플라워 레이스 레깅스를 신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의 패션을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따라입기는 난해하지만 클럽이나 파티, 특별한 날 스타들의섹시한 패션 아이템을 참고하여 과감하게 입어 보는 것은 어떨까.

오픈된 상의 노출 패션


채정안은 2012-13년 F/W 쟈뎅드슈에뜨 컬렉션 현장에 블랙 점프수트를 입고 나타났다. 그의 의상의 뒷부분은 오픈돼 있는 디자인으로 그의 어깨선과 상체 라인이 노출되어 반전이 있는 패션을 보여줬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부분에 오픈된 디자인의 의상으로 반전 패션을 입거나 몸매에 자신이 있다면 상의에 슬릿 장식이 있어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섹시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또는 누드 톤의 이너웨어를 착용해 스타일링해도 좋다.

상체 노출은 시선을 위로 끌어 올려 하체의 신체적 단점을 숨길 수 있으므로 하체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오픈된 디자인의 상의를 착용해볼 것을 권한다.

청초한 화이트 하의 실종 패션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은 화사해 보이고 청초한 느낌을 내기 좋은 컬러 중 하나다. 화이트 블라우스나 재킷 등을 짧은 스커트나 팬츠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낼 수 있다.

화이트 컬러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액세서리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좋고 연출하고자 하는 무드에 따라 헤어, 메이크업을 조절하면 된다. 재킷아이템에 핫팬츠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은 매니시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낼 수 있으므로 평소에는 수트 팬츠와 함께 입어 오피스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시스루 아이템으로 은은한 멋내기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에 핫팬츠를 입고 시스루 롱 드레스를 매치한 스타일은 은근히 드러나는각선미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아방가르드하고 벌키한 실루엣이 두 번 시선을 끌게한다.

시스루 패션이나 비침이 있는 얇은 소재의 롱 드레스는 건조하고 햇살이 따사로운 곳을 여행할 때 겹쳐 입으면 좋은 아이템이며 환절기에 스타킹이나 타이즈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

롱드레스에 재킷을 입거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어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을 내거나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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