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애정전선에 이상신호? 내 남자를 사로잡는 패션 스타일

2012-07-05 19:32:17

[이형준 기자] 올 여름 여성들이 로맨틱 무드에 빠져들고 있다.

플라워, 기하학, 네온 컬러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지만 누가 뭐래도 여성을 가장 아름답게 연출해주는 스타일은 로맨틱이다. 대다수의 남성들이 순백의 화이트 원피스 차림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을만큼 로맨틱 스타일은 이성에게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애정전선에 이상신호가 온 커플도 여럿. 이럴 때 남자친구를 위해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한다면 스타일과 사랑 두 가지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내 남자를 사로잡는 마법의 아이템, 로맨틱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봤다.

로맨틱 스타일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화이트 원피스’


로맨틱 스타일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화이트 원피스다. 순백의 화이트 컬러와 원피스의 조화는 가히 일품.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자연스러운 로맨틱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에 포인트가 된다.

이번 시즌 선보여지는 화이트 원피스의 종류도 다양하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미니스커트형 원피스, 시스루가 결합된 맥시드레스, 알프스 소녀를 연상시키는 소공녀 원피스까지, 화이트 원피스는 항상 여성들의 위시리스트로 손꼽히며 이번 시즌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날이 더워지면서 시원해보이는 화이트 컬러를 활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고 여름철 바캉스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 당분간 여성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청순함의 극치 ‘맥시 드레스’


맥시 드레스도 로맨틱 스타일을 연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맥시 드레스가 이번 시즌 로맨틱으로 무장하고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아이템을 뜻하는 맥시는 여름철 시원한 통기성은 물론 바람에 휘날리는 치맛단이 한층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청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특히 가슴에서부터 발목까지 떨어지는 군더더기 없는 라인이 체형을 보완해주며 늘씬해보이는 효과가 있어 몸매에 자신 없는 이들도 수월하게 코디할 수 있다. 시스루 디테일이나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순함을 연출할 수 있다.

미니스커트, 섹시하다는 편견을 버려라!


미니스커트가 노출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이들이 미니스커트를 섹시하다고 느끼지만 얼마든지 청순하고 로맨틱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을 내기에 한계가 있는 더운 여름철, 미니스커트는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미니스커트라도 플레어 디테일이 가미되면 러블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포켓과 시스루 디테일도 활용되어 선택의 폭 또한 넓히고 있다.

미니스커트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로맨틱 아이템으로는 화이트 블라우스, 퍼프 소매 아이템, 드레이프성 있는 티셔츠 등이 있다. 파스텔 계통이나 모노톤도 로맨틱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파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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