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진화된 겨울 액세서리 “초강력 한파도 문제없다!”

2013-01-03 14:49:21

[이형준 기자] 1월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무려 영하 16도를 기록하면서 초강력 한파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있다.

이 기록은 1월 상순 기준으로 27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며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추위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 시기다. 특히 겨울에도 짧은 길이의 미니스커트를 착용하는 국내 여성들의 경우 두꺼운 아우터는 물론 목도리나 장갑, 귀마개 등 겨울 액세서리 장만이 시급하다.

이번 시즌 출시되는 겨울 액세서리의 경우 따뜻한 착용감과 보온성은 물론 그 차제만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 요소로 손색없는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비슷비슷하고 밋밋한 아이템 일색인 겨울룩에 진화된 겨울 액세서리는 기능성과 디자인 두 가지 모두를 챙겨주며 올 겨울 여성들의 무한사랑을 받고 있다.

진화된 겨울 액세서리, 초강력 한파도 문제없을 다양한 윈터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업그레이드판 넥워머 “머스트해브 아이템”


여성들이 겨울 액세서리 중 가장 많이 착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넥워머다. 편하고 쉽게 착용이 가능하고 목도리나 기타 다른 겨울 액세서리보다 보온성에 있어 으뜸이기 때문. 게다가 퍼나 모직, 헤링본 등 소재나 디자인이 다양해 어떤 스타일링에 매치해도 무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가장 인기 있는 넥워머는 바로 퍼넥워머. 퍼 소재가 가미되 보기에도 따뜻한 느낌을 선사하는 퍼넥워머는 밋밋한 겨울룩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 요소로 제격이기 때문에 패션 피플을 비롯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두께나 크기의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미니사이즈로 말그대도 액세서리처럼 연출할 수도 있고 시베리아 벌판에서도 거뜬할 사이즈의 빅사이즈 넥워머는 보기에도 포근한 완벽한 겨울룩을 완성한다.

모자 없이는 못 나가! “체감온도 5도 up!”


요즘같은 한파 속 강추위에는 체감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신체의 열이 빠져나가는 귀나 목의 경우 그대로 노출되는 것과 아이템을 활용해 보온성을 유지하는 것과 천지차이가 나는데 이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겨울용 모자다.

벙거지, 베레모, 왕방울니트모자 등 퍼와 모직, 니트 소재로 다양한 소재로 출시되고 있는 겨울 모자는 귀까지 내려오는 벙거지 형태,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의 왕방울 니트, 여성들의 무한 사랑 ‘퍼 모자’ 아이템까지, 체감온도를 5도 이상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진화된 겨울 액세서리 “착용하기만 해도 트렌디女”


넥워머나 모자 등 부피가 큰 액세서리 외에도 이번 시즌 겨울 아이템의 향연은 끝이 없다. 평소 자주 착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액세서리에 보온성에 가미되면서 여성들의 스타일링 연출에 활력을 선사하고 있는 것.

머리띠의 경우 니트 소재가, 헤어 밴드나 핀에도 퍼 디테일이 가미되어 따뜻한 시안성을 부여하며 장갑의 경우 착용을 하고도 스마트폰을 작동할 수 있어 기능적인 부분도 챙길 수 있다.

인기 여성 쇼핑몰 도드리 관계자는 “이제 곧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다. 두꺼운 아우터 마련도 시급하지만 진정한 겨울 트렌디세터가 되고 싶다면 액세서리에 주목해야 한다. 도드리에서는 다양한 자체자작 상품은 물론 겨울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제안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 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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