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달달한 영화관 데이트?’ VIP시사회 속 스타패션에 주목!

2013-06-04 10:09:36

[윤희나 기자] 남자친구와의 달달한 영화관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스타들의 VIP시사회 패션을 엿보자.

몇 년 전부터 스타들이 VIP 시사회 참석 전 포토월에 서기 시작하면서 스타들 역시 평상시의 내추럴한 스타일보다는 좀 더 신경 쓴 듯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진정한 리얼웨이룩부터 다소 부담스럽게 꾸미고 온 스타패션까지 이들의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패셔너블한 스타들의 시사회 패션은 대중들이 리얼웨이로 소화하기에도 적합하다. 핫한 트렌드 아이템이나 베이직한 아이템을 이용한 패션까지 다양한 스타일링팁을 배울 수 있기 때문. 이번 주말, 멋진 데이트를 완성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한껏 차려입은 여성스러운 데이트룩부터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워서 더 멋진 캐주얼룩까지 스타일을 모아봤다.

● 영화관 데이트룩 1순위, 로맨틱룩


즐거운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남자친구에게 사랑스러워보일 수 있는 로맨틱룩을 선택해보자.

가장 귀엽고 여성스러운 로맨틱룩은 아직 연인사이가 되기 전의 남녀사이도 단숨에 가까워질 수 있게 만들만큼 많은 매력을 담고 있다. 로맨틱룩을 완성하려면 스커트는 필수다. 화려한 프린트 스커트나 레이스 스커트는 여성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조여정은 유니크한 프린트 스커트에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더한 로맨틱룩을 완성했다. 또한 윤승아는 옵아트 패턴이 멋스러운 원피스에 데님셔츠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 우아한 페미닌룩


여성미를 강조하는 데는 우아한 페미닌룩만한 것이 없다.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은 물론 섹시미까지 더해준다.

김효진은 블랙 컬러에 레이스 디테일과 프린트가 믹스된 원피스로 세련된 시사회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클러치백과 웨이브헤어로 그녀만의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서우는 발랄함이 강조된 페미닌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허리선에 우아한 페플럼 장식이 가미된 블라우스에 쇼츠로 톡톡 튀는 매력과 여성미를 동시에 담아낸 것. 특히 블라우스에 앞뒤길이가 다른 디자인을 선택해 드라마틱한 효과를 노렸다.

● 내추럴 캐주얼룩


연애를 한지 오랜 기간이 지난 장수 커플들에게 영화관 데이트는 설레임보다는 편안함이 더 클 것이다.

집 앞 영화관에서 친구같은 연인과 영화를 볼 계획이라면 화려하게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내추럴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다. 베이직한 티셔츠에 숏팬츠, 스키니진을 매치한 캐주얼룩은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최강희는 블랙 롱 티셔츠에 숏팬츠로 하의실종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데님 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운동화로 마무리해 편안한 리얼웨이룩을 연출했다. 또한 소희는 롱 셔츠를 원피스로 착용하고 그 위에 카디건을 입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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