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심을 사로잡는 한류스타의 스타일 비법은?

최지영 기자
2009-08-07 10:19:49

배용준, 장동건, 송승헌, 이병헌...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국내, 외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고의 한류 스타들인 동시에 자신만의 확실한 패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한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그들의 외모와 스타일 또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와 멋진 스타일을 모두 갖춘 한류 스타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스타일 비결은 무엇인지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의 자문을 받아 각각 알아보았다.

✓목걸이 스타일링으로 남성미 물씬


배용준, 장동건, 송승헌은 깊게 파인 V네크라인 상의에 목걸이를 매치하여 남성미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목걸이는 길이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길게 할 경우 상체의 깊은 V라인이 강조되어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섹시한 느낌을 주며, 짧게 하면 좀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해준다. 단, 목걸이의 길이가 너무 짧은 경우, 목과 얼굴 부분이 강조되어 목이 두꺼워 보일 수 있으며, 얼굴 또한 커 보일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부드러운 미소와 대표 한류 스타로서의 젠틀한 매너를 지닌 배용준은 패션소품을 최소화하고 긴 목걸이만으로 포인트를 주어 그만의 깔끔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돋보이게 하였다.

장동건은 남성다움이 느껴지는 커다랗고 강인한 팬던트 목걸이로 그만의 터프한 매력을 뽐낸다. 남성 목걸이에는 주로 강렬한 모티브에 과감한 크기의 팬던트가 많은데 이는 남성의 강한 매력을 더욱 부각 시킨다.

최근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한 송승헌은 짧은 길이의 목걸이를 스타일링 하여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가죽이나 나무 소재를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뽐낸다.

✓ 팔찌나 시계로 스타일 완성!


이병헌, 박용하, 소지섭은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을 즐기는 대표 한류 스타로 팔찌, 시계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준다.

섹시함과 모던함을 모두 갖춘 이병헌은 모노톤 의상에 내추럴한 팔찌를 매치하여 스타일을 마무리한다. 흔히 실버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다른 남자스타와는 다르게 가죽이나 나무 소재의 팔찌로 에스닉한 느낌을 연출한다.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박용하는 과거, 안경과 선글라스 이외에 패션소품을 거의 착용하지 않았었다. 최근 들어 시계나 팔찌를 이용하여 꾸미지 않은 듯한 멋스러움을 연출하여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급부상 하고 있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소지섭은 메탈 소재의 팔찌를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하여 강한 남성미를 부각시키며, 팔찌와 시계를 과감하게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발휘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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