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매일 아침 '5분' 투자로 '촉촉피부' 만들기!

2010-11-04 10:09:53

[이진 기자] 여성들은 매일 아침 출근 전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서둘러 준비를 해도 뭐가 그리 바쁜지 1분 1초가 아까워 발을 동동 구르며 도무지 여유라고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런 아까운 아침 시간에도 놓칠 수 없는 메이크업.

하지만 기초 단계부터 서두르다 보면 이전 제품이 흡수되기도 전에 제품을 덧바를 수밖에 없어 화장은 피부에 밀리기 마련이다.

바쁜 아침 5분만 투자하면 매끈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클렌저와 토너, 모이스처라이저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5분 스킨케어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1분

화장실 세면대에서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여러 번 적셔주고 클렌저를 동전 크기만큼 손바닥에 덜어낸다. 클렌저의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얼굴을 빠른 원형 동작으로 마사지한다.
특히 얼굴과 눈 주위를 약 20-30초 정도 마사지한 후 꼼꼼하게 씻어내고 깨끗한 타월로 두드리듯 말리면 된다.

● 2분

세안 후 토너를 화장 솜에 적셔 눈 주위를 피해 부드럽게 얼굴과 목에 바른다. 이때 씻어내지 말고 토너가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게 두면 된다.

● 3분-4분

토너로 피부가 아직 촉촉한 상태에서 모이스처라이저를 건조한 부분에 발라준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모이스처라이저가 흡수될 수 있도록 1~2분 정도의 시간을 둔 후 메이크업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자.

● 5분

모이스처라이저가 어느 정도 흡수된 후에는 선 스크린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이나 틴티트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도록 하자. 중건성의 피부 타입이라면 수분 기능이 강화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중지성 피부 타입에는 선 스크린 기능이 있는 매트한 마무리 감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5분 스킨케어에 만으로도 피부는 활력과 생기를 되찾을 수 있다. 밤 시간에도 선 스크린 기능 제품만 제외한 방법을 반복하면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뷰티칼럼리스트 폴라비가운은 “5분 스킨케어는 바쁜 아침시간에도 유용하지만 특히 여행 중에도 유용하다”며 “이러한 방법을 습관화하면 번거롭지 않으면서도 일상에 방해가 되지 않는 방법으로 들뜨는 피부 메이크업을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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