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내추럴 헤어 '김아중 vs 김태희' 승자는?

2011-01-15 11:31:13

[이진 기자] 2011년 신년을 맞아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헤어가 심상치 않다.

SBS 드라마 ‘싸인’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김아중은 일명 ‘거지컷’으로 이슈를 일으키고 있으며 동시간 때 방영되는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아이리스 이후 드라마에 복귀해 독특한 니트 머리띠를 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김아중과 김태희는 외모 발산되는 그들의 고유의 매력과 캐릭터 속 역할은 다르지만 그들의 헤어에서는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었으니 이는 바로 내추럴.

그렇다면 2011년 헤어스타일을 모드를 강타할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을 글로벌 헤어기기 B2Y( http:/www.b2ymall.com)관계자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김아중의 여성스러움과 보이시함이 공존하는 ‘반전 레이어 헤어’


김아중은 드라마 ‘싸인’에서 신참 법의학자 고다경 역할을 맡았다. 극 중 고다경은 포기라곤 모르는 긍정적인 인물로 그녀의 개성 있는 성격을 나타내고자 볼륨 있는 레어어드 스타일을 연출했다.

김아중의 헤어는 앞에서 보면 세련된 느낌의 단발헤어이지만 뒷모습은 긴 헤어스타일을 확인 할 수 있는 파격적인 반전이 있는 레이어드 스타일이다. 특히 층의 차이를 크게 둔 레이어 스타일은 연출법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레이어드된 헤어스타일은 특유의 보이시한 느낌과 여성스러움이 공존하는 점이 특징. 이에 한 쪽으로 땋아내려 완성시킨 헤어는 걸리시한 분위기를 줘 김아중의 이중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어 2011 헤어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희의 깜찍발랄함에 여성스러움이 더해진 '프린세스 헤어'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를 통해 선보인 김태희의 머리띠는 방송 직후 여성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1, 2회를 통해 선보인 김태희의 헤어스타일에서도 내추럴함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극 중 김태희의 털털한 성격이지만 공주의 혈통을 타고난 이설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활동성을 강조한 캐주얼한 스타일에 큰 플라워 장식의 니트 머리띠를 연출한 것.

또한 풀어 내린 머리에 연출된 웨이브 역시 자연스럽고 흐르는 듯한 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웨이브와 더불어 내추럴한 브라운 컬러의 헤어는 그녀 발랄한 매력에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

글로벌 헤어기기 B2Y 관계자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듯이 2011년에는 묶은 머리, 펌, 웨이브 등 가장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며 “하지만 내추럴함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자칫 정돈되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으니 헤어기기를 활용해 3-4컬 정도의 웨이브는 연출해 주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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