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2011 헤어스타일 키워드는 ‘내추럴’

2011-02-09 10:19:32

[곽설림 기자/사진 김지현, 손지혜 기자]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올해 유행 스타일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헤어 스타일은 매해 다른 트렌드를 선보이면서 더욱 아름답고 세련된 스타일을 이끌어 가고 있다.

올해 여성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헤어스타일 키워드는 바로 ‘내추럴’이다. 자연스러운 컬링과 컬러, 커트가 물망에 떠오르면서 2011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에 2011 헤어스타일 키워드인 내추럴에 대해 알아봤다.


올해 내추럴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컬링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올해 들어 공식석상에 모습을 선보인 여자스타들이 내추럴 한 컬링을 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올해 선보이고 있는 내추럴 스타일은 부스스한 느낌이 들면서도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스타일이 포인트다. 이런 펌 스타일은 컬링의 굵기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내기 때문에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컬 굵기를 택하는 것이 좋다.

살짝 귀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이 모양이 강하게 잡히는 스타일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내고 싶다면 훨씬 굵은 컬을 선택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를 스타일링 할때는 별 다른 헤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가벼운 헤어 미스트를 살짝 뿌려 살짝 고정만 시켜주는 정도로 세팅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와 함께 유행하고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묶음머리다. 지난 시즌은 클래식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반듯하게 빗어 넘긴 스타일이 유행한 반면 올해는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포니테일이나 일명 ‘당고머리’라 불리는 업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 올 봄 트렌드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특히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리를 내추럴 특유의 멋을 더해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디헤어 교하점 정현 원장은 “자연스러운 포니테일을 연출하려면 안쪽에 살짝 볼륨을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쪽 머리를 밑에서 위쪽으로 두어 번 빗어 볼륨을 주면 훨씬 자연스럽고 세련된 포니테일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일산 지역을 점령한 대표 일산 미용실 아이디헤어와 Sid(에스아이디)헤어는 서울의 주요 지역인 홍대, 반포, 청량리 등에 이어 향후 강남 지역에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움말: 아이디헤어 교하점 정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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