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샤워 후 닦기만 하세요? 이제는 ‘보습관리’에 신경 쓸 때

2012-08-31 11:45:25

[박진진 기자] ‘덥다 더워’를 입에 달고 에어컨을 24시간 끼고 지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분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피부 표면에 우후죽순 생겨나는 트러블과 건조한 피부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특히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여름철 보습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이 대부분.

겨울철 트거나 갈라진 피부를 가지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 피부에 촉촉함을 유지해야 한다. 피부 밸런스를 맞추기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스킨 케어 단계에 수분 크림만 쓰면 2% 부족한 느낌이 든다. 촉촉한 피부를 얻기 위한 피부 관리는 샤워 후 보습에서부터 시작된다.

샤워 후 보습관리, 왜 필요한가?

환절기가 되면 들쑥 날쑥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자극 받는 정도 또한 크다. 샤워 후 수분 공급을 해 주지 않으면 보기 싫은 튼살이 생기기 쉽다. 몸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도 보습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샤워 후 온 몸이 가려운 것은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피부가 아파하는 것이 표면적으로 드러나기 전 미리미리 수분을 보충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피부에 있는 물기를 도망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샤워 후 몸에 맺힌물기를 깨끗이 닦기 보다는 가볍게 두드려주고 바디 전용 보습제를 이용해 수분을 공급해주자.

샤워 후 3분 이내가 최적

샤워 후 수건으로 몸을 닦고 화장대로 가는 시간까지 얼마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 동안 몸에 송글 송글하게 맺힌 물기는 공기 중으로 날아가버린다. 피부에 보습효과는 커녕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피부 당김과 건조함을 최대한 막으려면 샤워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샤워실 안에 보습 제품을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얼굴에 청량감과 촉촉함을 동시에 주길 원한다면 스프레이 형식의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자. A24(에이이십사)의 ‘프리미엄 라벤더 미스트’는 피부 보습과 더불어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저녁 샤워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몸에는 바디오일 및 버터를 이용해 수분을 채워주자. 샤워 후에는 온 몸에 있는 모공이 확장된 상태다. 때문에 직접적으로 피부에 맞 닿는 바디 제품을 고를 때에는 성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A24의 바디 제품은 세계 유기농 인증기관인 USDA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각종 식물성 오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보습 효과는 물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도 적합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A24 관계자는 “환절기는 어느 때보다 피부 보습에 집중해야 한다. 이제는 몸에 좋다는 친환경 제품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몸에 발라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시대다. 천연 성분이 들어간 바디 제품을 사용해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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