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 완벽한 피부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

[송은지 기자] 봄기운이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따스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입춘이 지나고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할지라도 여전히 코트를 벗기에는 추운 겨울이다. 무슨 일이든 끝마무리가 중요한 것처럼 겨울의 끝자락에 선 이 시점, 겨울 피부 관리에도 마무리가 필요하다.

이에 코스메틱 브랜드 미즈온이 겨울철 완벽한 피부 마무리로 생기 넘치는 봄을 맞이할 수 있는 데일리 스킨케어 방법을 제안한다.

STEP 1 번거로운 2중 세안? 하나로 깔끔하게


계절과 관계 없이 피부 관리의 기본은 늘 ‘세안’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여성들이라면 대부분 클렌징 오일을 사용한 후 폼클렌저로 2중 세안해주는 방법을 활용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2중 세안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오일의 흘러내림으로 인해 불편한 것이 사실. 더욱 편하면서도 깨끗한 세안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중세안 대신 오일이 버블화된 ‘오일 버블 딥 클렌저’ 사용을 추천한다.

흘러내리지 않는 버블 클렌징 오일로 기존 클렌징 오일의 무거움과 끈적임 없이 메이크업 딥클렌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탄력 있는 버블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깨끗하면서도 촉촉한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듯 외출 후 깨끗이 씻은 손의 물기를 제거한 뒤 적당량을 덜어내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거품으로 마사지하듯 문질러주자. 이후 미온수를 이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어준 뒤 약간 차가운 물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STEP 2 피부, 마를 틈을 주지 말자


피부 건조함은 각질은 물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피부가 건조해질 틈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을 마쳤다면 깨끗한 타올을 이용해 피부를 가볍게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해준 뒤 피부가 마르기 전 즉각적인 영양분을 공급해주자. 이때 가장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미스트’다.

특히 미즈온의 ‘코렉트 에센셜 액티베이터’와 같이 에센스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보습케어가 가능하다. 잘 흔들어 에센스 성분과 자작나무 수액이 잘 섞일 수 있도록 한 뒤 얼굴 전체에 뿌려주면 된다.

미스트를 뿌릴 때는 얼굴에 지나치게 가까이 대지 말고 약 20~30cm 떨어진 위치에서 분사해줄 것. 이후 얼굴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 내용물을 흡수시켜주면 된다.

STEP 3 피부 고민, 복합적으로 해결하라


많은 여성들은 완벽한 기초케어를 위해 토너-세럼-로션-크림 등 여러가지 단계를 거치곤 한다. 허나 이 같이 여러 가지 단계의 기초케어는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본격적인 스킨케어 단계에서는 탄력, 화이트닝, 트러블 등 피부의 복합적인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기초 제품을 하나만 발라줄 것을 추천한다.

탄력, 미백, 피부 재생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성분으로는 불가사리가 대표적. 불가사리는 몸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도 죽지 않고 살아난다 하여 불가사리라 불리는 생명체다.

불가사리 성분이 70% 함유된 고기능성 크림인 ‘리터닝 스타피쉬 크림’을 이용해 꾸준히 케어해주자. 만약 약한 눈가가 걱정이라면 ‘리터닝 스타피쉬 아이크림’을 눈가 부분에 발라둔 뒤 리터닝 스타피쉬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다.

만약 평소 악건성 피부로 고민이 많았다면 크림에 액상 페이셜 오일을 한 두 방울 섞어 사용해 볼 것. 페이셜 오일이 더욱 탄탄한 보습막을 구축해 피부 건조함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STEP 4 가끔은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더욱 집중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팩’. 팩은 사용 방법에 따라 마스크 팩, 석고 팩, 수면 팩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단연 수면 팩이다.

요즘같이 피부가 민감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 자극 진정 효과가 있는 수면 팩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달팽이점액여과물 성분이 50% 함유된 ‘스네일 링클케어 슬리핑 팩’을 이용해 손쉽게 피부 자극을 진정시켜보자.

피부가 재생된다고 알려진 밤 10시에서 2시 사이에 슬리핑 팩을 바른 뒤 잠들기만 하면 자극 받은 피부가 진정되는 것은 물론 탄력, 미백과 같은 복합적인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크림을 충분히 흡수시킨 뒤 슬리핑 팩을 발라줘도 좋지만 번거롭다면 세안을 마친 후 바로 슬리핑 팩을 바르고 잠들어도 된다.

다음날 아침, 가볍게 미온수 세안으로 잔여물을 씻어내면 별다른 피부 관리 없이도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한 피부 마무리를 위한 뷰티 아이템


01 오일 버블 딥 클렌저 02 코렉트 에센셜 액티베이터 03 리터닝 스타피쉬 크림 04 스네일 링클케어 슬리핑 팩 모두 미즈온 제품
(사진출처: 미즈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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