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신의 ‘한 수’, 단발 미인 여배우들의 모발 관리법

2014-03-06 19:04:09

[김진현 기자] ‘단발 미인’하면 떠오르는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 그들에게 단발은 신의 한 수 이자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한때 단발 신드롬을 낳기도 했던 고준희와 단발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이하늬, 헤어 스타일 변신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킨 소이현이 이에 속한다.

여자라면 누구나 긴머리보다 단발머리가 손이 많이 가고 스타일링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한번 단발의 열풍이 거세다. 봄이 되면서 산뜻하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헤어스타일 변화에 앞서 먼저 관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머릿결이다. 고준희와 이하늬, 소이현은 세련된 스타일 뿐만 아니라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도 유명하다. 그렇다면 그들처럼 찰랑거리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모발이 아닌 두피!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발이 아닌 두피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갑자기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힘이 없어 처진다면 두피 건강을 먼저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에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두피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스트레스와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등이 이러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럴 경우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면활성제나 방부제, 화학첨가물 등이 함유된 샴푸와 린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것들은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를 방해하며 혈액 순환도 저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샴푸와 린스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저자극 고영양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친자연주의 성분인 라이코펜 특허를 받은 헤솔의 센스티브 스캘프 샴푸는 파라벤과 광물성 오일 등의 유해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민감한 두피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또한 토마토와 베타글루칸 추출물로 탁월한 각질제거와 보습력까지 겸해 두피를 청결하게 가꿔주고 모발 또한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준다. 샴푸 시 미온수로 두피 및 모발을 충분히 적신 후 거품을 낸 상태에서 2~3분 두피 마사지를 한 후 깨끗하게 씻어내면 된다.

샴푸 후 꼼꼼한 영양은 기본!


샴푸 후에는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된 토닉이나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샴푸나 트리트먼트로는 모발에 집중적인 영양을 줄 수 없기에 두피와 머리카락의 건강을 위해서는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발머리의 경우에는 긴머리보다 손질이 어려워 매일 아침 스타일링을 위해 열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말인 즉슨 머릿결이 손상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뜻이다. 이에 머리 끝은 갈라지고 푸석해지며 군데군데 끊긴 흔적도 눈에 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헤어드라이기 사용을 자제하고 타올 드라이를 사용해 머리를 말리는 것이 옳다. 또한 머리를 말린 후에는 모발 끝과 두피부분에 고농축 앰플이나 토닉을 투여하는데 헤솔의 안티헤어로스데이토닉을 사용하면 보다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약청에서 의약외품으로 등록된 제품으로 산삼배양근과 살비아, 쐐기풀, 생강 등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탈모방지와 양모효과를 지니고 있다.

생활습관을 바꿔라!


탄력 있고 빛나는 머릿결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모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민 E가 풍부한 우유와 시금치, 계란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B1이 많이 든 땅콩이나 현미도 모발에 탄력을 더해준다.

또한 잠자는 동안에는 모발의 성장과 두피의 재생, 휴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깊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자기 전 저녁 샴푸를 통해 두피와 모발을 청결히 하고 영양을 투여해 수면 중 두피 재생에 활력을 더하자.

평소 실생활에는 물론 머리를 감기 전 둥근 브러시 빗을 이용해 수시로 머리를 빗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빗질과 더불어 손가락 지문으로 마사지를 하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증모에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헤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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