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2014년 여름, 바캉스 필수 아이템 ‘패션에서 뷰티까지’

2014-07-28 19:07:12

[박진진 기자] 바캉스의 계절, 새로 산 비키니를 입고 스카이 비치를 거닐 때 느껴지는 쾌감이란. 경험한 자들만 알 것이다.

트렌드에 울고 웃는 패션피플이라면 제대로 된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신상 비치 웨어를 체크하는 것은 물론, 한 달 전부터 몸매 관리에 돌입할 터. 내 마음에 쏙 드는 비키니를 입기 위한 소리 없는 경쟁이 시작된다.

누구보다 완벽한 여자가 되고 싶다면 제모는 필수. 게다가 화려한 비치 웨어에 어울리는 향기 선택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센스 있는 여자로의 변신을 꿈꾼다면, 비키니와 뷰티 아이템의 조합을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

# 앙증맞은 무늬의 귀여운 비키니

섹시함과는 거리가 먼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다면 귀여운 무늬가 들어간 비키니를 추천한다. 파스텔 톤의 핑크색 비키니라면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

귀여운 비키니만 입기에 조금 아쉽다면 블링블링한 글리터 네일로 손톱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여기에 인위적인 향수가 아닌 여성스러운 플라워 향기를 담은 바디 로션을 발라준다면 보다 은은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터. 특히 치자꽃 향은 심신을 릴렉스 시켜주는 효과까지 있어 힐링 바캉스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매너있는 뷰티녀라면 기억해야 할 팁! 아무리 예쁜 비키니를 입었다고 해도 거뭇거뭇한 다리 털이 보인다면 눈살을 찌푸릴 수 있으니 제모는 필수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기를 이용해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보자. 이 모든 것을 갖췄다면 당신은 올 여름 해변의 프린세스가 될 자격, 충분하다.



소녀 감성이 그대로 묻어있는 파스텔톤 핑크 비키니는 쥬시꾸띄르/ 태양을 연상하는 듯한 화려한 패턴의 비키니는 돌체엔가바나 / 원하는 양만큼 덜어 내 손톱을 블링블링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네일 글리터, 시원한 에메랄드빛 오션 네일 폴리쉬, 여린 감성을 담은 플라워 향기를 몸에 가득 담을 수 있는 치자꽃 퍼퓸드 바디클렌저 & 바디로션, 바디 제품과 통일한 사랑스럽고 청초한 치자꽃 향기의 핸드크림 모두 이니스프리/ 비키니 입기 전 바디 관리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자 매끈한 팔과 다리로 만들어주는 레이저 제모기는 트리아뷰티

# 화려한 패턴의 섹시한 모노키니

클라라, 이태임, 전혜빈 등 볼륨있는 몸매를 가진 스타들은 비키니가 아닌 모노키니를 입어 화제를 일으켰다. 과감한 옆트임이 생명인 모노키니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제 비키니보다 신체 면적에서 가려지는 부위가 많지만 글래머러스한 느낌이 더 부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잘록하게 드러난 허리 라인이 드러나 섹시해 보인다. 농염한 매력으로 승부하고 싶다면 각종 포인트 액세서리는 필수.

보잉 선글라스와 뱅글로 시크한 멋을 더해주고 틴트와 네일로 입술과 손 끝에 포인트를 주자. 여기에 은은한 올리브 향을 가진 바디 로션을 몸에 발라준다면 은근한 매력을 풍길 수 있을 것이다.


미묘한 텍스처가 느껴지는 블루 레더와 크리스털 버뮤다 락이 대비를 이룬 스테인리스 스틸 뱅글은 스와로브스키 / 브라운 톤으로 그라데이션 된 보잉 선글라스는 레이벤 /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모노키니는 에밀리오 푸치 / 형형색색의 컬러와 패턴이 조화를 이룬 네일 스티커, 입술을 생기있게 만들어주는 젤리 틴트, 은은한 향으로 남심의 모성애를 자극시키는 올리브 리얼 바디 로션 모두 이니스프리.

(사진출처: 싱가폴 마리나베이 홈페이지, 에밀리오 푸치, 쥬시꾸띄르, 돌체앤가바나, 스와로브스키, 이니스프리, 트리아뷰티, 레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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