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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바캉스 트렌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다

2014-07-26 09:36:41

[송은지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친구 혹은 연인과 여행 계획을 세우는 여성들이 많다.

바캉스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스케줄만큼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스타일링’이다. 어떤 옷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으로 자신을 가꾸었는가에 따라 휴가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허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편안함에 나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스타일링은 결코 쉽지 않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바캉스 스타일링을 위해 ‘2014 섬머 바캉스 트렌드’를 알아봤다.

2014 섬머 수영복 트렌드 ‘래쉬가드’


올여름엔 래쉬가드가 새로운 비치웨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뒤태는 스판덱스와 나일론 또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제작된 긴소매, 반소매 티셔츠 형태의 타이트한 상의.

가리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상처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바디라인을 고스라이 드러내기에 과한 노출 없이도 섹시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는 점 역시 래쉬가드의 매력 중 하나다.

래쉬가드 입는 법은 단순하다. 비키니, 모노키니 등 수영복을 착용한 후 래쉬가드를 덧입으면 된다. 비키니를 안에 착용한 경우 격한 움직임에 수영복이 이동해 굴욕을 당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래쉬가드는 커플 스윔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동일한 프린트에 컬러만 다른 래쉬가드를 선택하거나 남자의 스윔 팬츠와 여자의 래쉬가드 컬러를 동일한 것으로 매치하면 촌스럽지 않으면서 멋스러운 커플 스윔웨어가 완성된다.

2014 바캉스 헤어 트렌드 ‘실용적인 유니크 헤어’

바캉스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유니크’가 2014년 바캉스 헤어 트렌드 키워드로 손꼽히고 있다.

이때 유니크라 해서 무조건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은 금물. 과하지 않게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편안함까지 더해져야 진정한 바캉스 스타일링이라 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바캉스를 위한 유니크 헤어스타일로는 벼머리와 손수건 혹은 스카프를 헤어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 물놀이 시 앞머리가 이마에 들러붙는 굴욕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바캉스 특유의 상큼함까지 더할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이다.

TIP. 벼머리 땋는 법 원하는 위치에 가르마를 잡아준 뒤 상단부터 머리카락을 세 등분으로 나누어 밑으로 갈수록 느슨하게 땋아준다. 이후 실핀이나 고무줄로 마무리 한 다음 귀 옆에 깔끔하게 고정시켜준다.

TIP. 스카프 헤어밴드 연출법 머리를 깔끔하게 묶은 다음 스카프 혹은 손수건을 헤어밴드처럼 묶어준다. 이때 아래로 매듭을 지으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위로 묶으면 상큼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2014 바캉스 메이크업 트렌드 ‘컬러 포인트 내추럴 메이크업’


바캉스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내추럴하면서도 컬러로 생동감을 표현하는 것. 마끼에 청담본점 주혜민 메이크업 원장은 눈길을 끄는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은 뒤 립과 치크로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바캉스 특유의 감성을 표현하면 완벽한 바캉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TIP. 주혜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바캉스 메이크업 How to?

FACE “가벼운 베이스에 집중할 것”


01 무더운 날씨로 인해 늘어진 모공을 케어하기 위해 가벼운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 흡수시켜준다.
02 UVA, UVB 차단이 가능한 강력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03 프라이머를 발라 열린 모공을 잡아주고 울퉁불퉁한 요철을 매끄럽게 커버한다.
04 피지컨트롤기능 및 유수분에 강한 커버 제품을 얇게 펴 발라 보송보송하면서도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EYE “태양빛에 반짝이는 눈매 만들기”


01 화사한 빛이 감도는 브라운과 골드계열의 아이섀도우로 베이스를 깔아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해준다.
02 워터프루프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워준 뒤 눈꼬리를 자연스럽게 빼 마무리한다. 이때 블루, 그린 컬러 라이너로 눈꼬리 부분에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LIP & CHEEK “사랑스러운 건강미 표현”


01 입술 코랄빛이 감도는 핑크로 명도 있게 발색해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02 비슷한 컬러 계열의 블러셔로 가볍게 볼에 혈색을 더해 건강미 넘치는 얼굴빛을 표현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레나, 헤드 공식 홈페이지/ 도움말: 마끼에 청담본점 주혜민 메이크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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