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힘내라 힘’ 가을철 늙어가는 피부를 위한 헌정템

2014-10-15 09:06:55

[유정 기자] 일교차가 무려 10도 이상씩 나는 환절기, 가을철이 찾아왔다. 본격적으로 날이 선선해지면서 여성들은 각질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습도는 급격하게 낮아지고 바람은 차가워진 지금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란 쉽지 않다. 수분크림을 덕지덕지 발라도 금세 건조감이 느껴지는 계절엔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 될지 감도 오지 않는다.

일교차가 커져 건강관리에도 어려움을 겪는데 피부까지 뒤집어진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가을철 늙어가는 피부를 위한 헌정 뷰티템을 소개한다.

▶ 환절기 최대의 적: 각질


날이 건조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각질은 사실 가만히 두어도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주기적으로 각질은 스스로 떨어져나가고 건강한 각질은 피부 수분을 보호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묵은 각질이다. 묵은 각질은 스스로 사라져야 정상이지만 피지와 엉켜 모공을 막으면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묵은 각질이 쌓이게 되면 각종 화장품의 영양흡수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고 한 번에 모든 각질을 없애려고 들어서는 안 된다. 자극적인 각질 제거로 건강한 피부 조직까지 함께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순한 제품으로 며칠에 걸쳐 각질을 천천히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보습관리 철저


가을철 느끼는 피부 건조감은 피부에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으로 애먹었다면 가을철에는 이에 더해 수분관리까지 함께 해줘야 한다. 건성피부가 아닌 이들도 피부 당김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건조한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묵은 각질이 쌓여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을뿐더러 가장 경계해야하는 노화를 부추기는 꼴이 된다. 심하면 건선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수분에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 결국 수분을 지키는 건 유분이다. 종일 수분감을 유지하고 싶다면 유분감을 더한 제품을 사용하자.

#### 벗기고 바르자

벌써부터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가을철 늙어가는 피부를 위한 ‘헌정’ 뷰티템을 모아봤다.

01 마이뷰티다이어리 토종꿀 너리싱&히팅 워시오프 에디터 추천
지리산 꿀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풍성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워시오프팩 형태로 모공을 청결하게 해주며 각질을 벗겨낸 피부에 영양을 최대한 흡수시켜주는 것이 장점이다. 스크럽이나 세안을 통해 피부를 말끔히 하고 사용하면 된다.

02 폴라초이스 스킨 리퀴드 BHA
BHA는 지용성 각질제거 성분으로 자극적인 스크럽제 보다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다. 또한 트러블과 블랙헤드 생성을 막아주고 피부 안색 불균형을 개선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03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라이트 크림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세라마이드로 보습효과를 개선했다. 사용 중 끈적임이 없고 상쾌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한 안전한 포뮬라를 사용했다.
(사진출처: 마이뷰티다이어리, 폴라초이스, 닥터자르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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