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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메이크업] 영화 속 로맨스가 현실로… 엠마 스톤

2014-11-27 10:24:52

[김민서 기자] 엠마 스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2’로 뜨거운 인기를 얻는가 싶더니 곧 사랑과 명예를 쟁취한 헐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엠마 스톤은 1988년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밸리 유스 극장의 일원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교육을 받던 중 본격적인 연기 공부를 허락받기 위해 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갖는다.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은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2004년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다양한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배우로서의 꿈을 키운다.

그는 TV드라마 ‘새로운 파트리지 패밀리’를 시작으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 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2’를 통해 헐리우드에 본격적인 진출, 성공을 거머쥔다.


엠마 스톤에게 있어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2’는 특별하다.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명예는 물론 사랑까지 가져다주었다.

이런 그에게 빌 머레이는 금쪽같은 재능이 있다 말했으며 짐 캐리는 같이 아이를 낳자고 했다. 바야흐로 엠마 스톤의 시대가 시작됐다.

백옥같이 새하얀 피부와 빨간 입술이 매력적인 엠마 스톤. 그는 최근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도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레드 립 컬러를 포인트로 둔 메이크업은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어 할 정도다.

여자라면 누구다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엠마 스톤 메이크업’에 대해 한 번 알아보자.


☆ STEP.1

평소 피부가 굉장히 민감한 알레르기 타입 이라는 그. 때문에 피부 메이크업은 최소로만 한다고 했다.

먼저 촉촉한 피부표현을 위해 오일 등으로 보습해준 뒤 메이크업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바른다. 파운데이션은 소량을 조금씩 덜어 여러 번 덧발라야 들뜨지 않고 피부에 밀착되니 참고하자.

유독 잡티가 도드라지는 부분은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하고 파우더를 이용해 유분기를 잡아준다.


☆ STEP.2

그윽하고 깊은 눈매를 표현하기 위해 눈두덩이 전체와 눈 밑 애교살 부분에 펄이 함유된 라이트 베이지 컬러 아이섀도우를 골고루 펴 발라준다.

이후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우로 음영을 넣어주고 조금 더 진한 다크 브라운 아이섀도우로 마무리 한다.

매혹적인 느낌을 더 내고 싶다면 얇은 브러쉬를 이용해 애교살과 속눈썹 점막 사이에도 다크 브라운 아이섀도우를 꼼꼼하게 채워 넣어준다.

또렷한 눈매를 위해 뷰러로 속눈썹을 올려준 뒤 마스카라를 이용해 풍성하게 연출해 준다. 이때 마스카라를 여러 번 덧발라 뭉치듯 표현해주면 속눈썹이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STEP.3

밝고 화사한 피부톤 연출을 위해 하이라이터는 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미간, 콧등, 턱끝, 광대에 자연스럽게 쓸어주듯 발라준다.

블러셔는 라이트 핑크 컬러로 광대에서 귀 끝을 연결하듯 타원형으로 터치하면서 연출해주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의 포인트인 립 컬러. 자신의 피부 타입과 알맞은 레드 컬러 립스틱을 이용해 입술 전체에 발라주어 아무리하면 사랑스럽고 섹시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엠마 스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영화 ‘매직 인 더 문라이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갱스터 스쿼드’ 스틸컷, 엠마 스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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