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한 ‘올바른 면도법’ How to?

2015-05-07 16:15:21

[송은지 기자] 세상에 면도를 하지 않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남자가 일생동안 순수하게 면도에 사용하는 시간을 더하면 3,500시간, 약 5개월 정도라고 한다. 이처럼 면도는 남자의 삶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단계다.

그러나 면도를 건성으로 할 경우 피부에 상처가 나는 것은 물론 피부 건조함을 유발해 피부 미남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있다. 피부 미남을 꿈꾸는 남성들을 위해 준비한 올바른 면도 방법을 소개한다.

“스팀타올을 활용하자”


피부 자극 없이 깔끔하게 면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스팀타올’을 활용하는 것이다.

면도 전 따뜻하게 데운 스팀타올을 5분~10분 정도 피부 위에 올려놓자. 따뜻한 스팀타올은 수염과 얼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모공을 적당히 확장시켜 면도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준다.

혹은 샤워 직후 면도를 하는 것도 좋다. 공기 중에 습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물에 피부가 계속 노출되어 스팀타올을 사용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셰이빙 폼, 꼭 사용해야 할까?”


많은 남성들은 면도 시 폼클렌저나 비누 등을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피부 자극을 줄이고 싶다면 전용 셰이빙 제품 사용을 추천한다.

셰이빙 제품의 기능은 칼날의 자극을 완화시켜 피부 손상을 줄이고 부드럽게 수염이 깎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면도 후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이 더해진 제품들이 많다.

시중에 셰이빙 폼, 셰이빙 젤, 셰이빙 크림 등 다양한 타입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으니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것. 자극을 줄여야만 연예인 못지않은 피부 미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면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면도를 할 때는 털이 난 순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면도기로 피부를 슥슥 문지르기 보다는 고정된 칼날에 피부를 당겨 면도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면도기보다 긴 털이 있는 경우 미리 짧게 정리한 후 본격적인 면도를 시작한다. 면도 순서는 구렛나루와 뺨, 턱선 등 넓은 부위부터 인중, 턱 끝, 목 등 까다로운 부위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면도 후 애프터케어에 신경 쓰자”


만약 면도 후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있다면 애프터케어에 좀 더 공을 들일 것.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전용 애프터 셰이빙 제품을 사용하거나 수딩젤, 토너를 듬뿍 적신 화장솜 등을 이용해 보자.

쉽게 자극 받는 피부라면 토너 선택 시 알코올 성분이 없는 것을 고르자.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애프터케어가 가능해진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On Style ‘겟잇뷰티 옴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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