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봄, 화이트닝 케어를 시작할 때

2016-03-30 15:26:11

[이유리 기자] 겨우내 약해진 피부는 자그마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예민할데로 예민해진 피부는 약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쉽다. 때문에 연약한 봄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과 화이트닝 케어의 병행이 필수적이다.

꽃샘추위가 계속 되는 지금은 화이트닝 케어를 시작할 적기이다. 화사한 봄 햇살처럼 밝은 피부를 가꿔보자.

▶ 봄 자외선 철벽방어하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봄의 막바지 5월까지는 자외선이 강해지는 시기다. 게다가 따뜻해진 날씨와 피어난 꽃들의 영향으로 외출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에 겨울에 비해 급격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난다.

방어력이 떨어진 피부에 직접적으로 자외선이 닿게 되면 기미, 주근깨 생성은 물론 안면홍조, 피부 노화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피부를 방어해줘야 한다. 햇볕에 노출되기 쉬운 얼굴과 목은 물론 팔다리와 같은 보디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자칫 방심하기 쉬운 귀, 목 뒤도 예상 외로 많은 자외선을 받는 부위이므로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입술 역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을 발라 보호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에 손가락 마디만큼 발라주고 3~4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정석이다.

▶ 자외선이 두렵지 않은 화이트닝 케어 시작하기


화이트닝 케어의 핵심은 멜라닌 생성 방지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는 멜라닌이 생성되는데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없애주고 더 이상 멜라닌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화이트닝 케어의 관건이다.

멜라닌 생성 방지를 위한 핵심 성분은 알부틴과 비타민C. 대표적인 미백 성분인 알부틴과 피부 활성화를 도와주는 비타민 C는 화이트닝 케어를 위해 빠져서는 안 될 필수 성분이다. 한 번 생긴 멜라닌을 없애기는 힘들기에 맑은 피부를 얻기 위해서는 꾸준한 케어가 필요하다.

자외선이 최고치에 달하는 여름이 오기 전부터 아침저녁으로 화이트닝 케어를 시작해 장기간 공을 들여야 한다. 화이트닝 유효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되기 위해서는 보습케어와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Editor’s Pick] 봄철 화이트닝을 위한 필수 아이템


01 시세이도 글로벌 선케어 퍼펙트 UV 프로젝터 S SPF50+ PA+++ 물과 만나면 또 하나의 자외선 차단막을 구현하는 웻 포스 기술이 적용된 자외선 차단제로 땀을 흘려도 변함없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유지된다.
02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 천연 비타민 C가 풍부한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알부틴 성분이 어두워지고 붉어진 피부를 균일하고 맑게 가꿔준다. 로즈 오일의 천연 영양 성분이 피부 깊숙이 전달돼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수분감이 풍부하다.
03 빌리프 더 트루 화이트닝 크림 피부에 청량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흡수된 후에는 햇빛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시세이도, 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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