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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 ‘오하니’ 무결점 피부 따라잡기!

2010-10-20 12:29:08

[이진 기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여주인공 오하니로 분한 정소민의 무결점 피부가 연일 화제다.

정소민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한 생얼로 잡티는커녕 모공조차 보이지 않는 완벽한 피부로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도 실제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면 굴욕적인 피부 잡티가 모두 드러날 터.

정소민과 같이 얇고 투명하게 아기 피부를 표현하고 싶다면 주목해 보도록 하자. 잡티없이 매끈한 피부 화장법은 따로 있다는 사실. 청순함을 뽐낼 수 있는 마스크를 위해 비비크림을 적극 활용해 보도록 하자.

■ 비비크림 잘 바르는 법!

비비크림을 사용해 아기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활용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비비크림은 바를 때는 손보다 삼각형 모양의 라텍스 소재 퍼프를 사용하면 눈 주위나 꽃망울 등과 같은 세심한 부위에 꼼꼼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물을 활용해 매트하거나 촉촉한 느낌으로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마른 퍼프 상태로 사용하면 매트하게 퍼프에 물을 적신 후 꼭 짜서 사용하면 촉촉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바르는 순서 역시 화장 상태를 좌우한다. 볼, 턱, 코, 이마의 순서로 바르되 얼굴의 넓은 부위에서 좁은 부위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발라야 뭉치지 않고 얼굴에 적절하게 도포된다.

바르는 단계에서는 여러 번 톡톡톡 두드려주면 피부 밀착력이 높아지며 목과 턱의 경계부분, 이마와 머리카락이 이어지는 헤어 라인도 신경 써서 세심히 발라야주면 어색하지 않게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업그레이드 된 비비크림, 다모여라~


비비크림은 한 때 간편한 사용감으로 전 국민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무거운 텍스처와 진한 색상, 다크닝 현상 등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도 했다. 비비크림은 얇고 가볍되 완벽한 커버를 원하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

이에 최근 브랜드에서는 비비크림의 단점을 보완하고 파운데이션의 장점을 모아 새롭게 진화한 비비크림이 출시됐다.

새롭게 출시된 비비크림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면서 잡티는 가려주고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해 준다. 또한 프라이머, 선크림 등 다양한 베이스 제품 출시로 복잡해진 화장단계를 원스텝(One Step)으로 해결해주는 장점이 있다.

제니스웰 ‘리얼 터치 비비크림 SPF 27/PA++’는 한 번의 스텝으로 결점을 커버해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감기듯 발리기 때문에 티 없이 깨끗하고 리얼한 피부를 표현해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비하고 있으며 수분함량이 높아 화장이 들뜨지 않아 건조한 가을, 겨울철에 제격이다.

바닐라 코의 ‘렛 미 터치드 글로우 비비크림’은 BB기능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기능을 겸해 원스텝으로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하는 비비크림이다. 피부톤이 균일하지 않는 동양인의 얼굴색에 맞춰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 것이 강점. 클래식 베이지, 핑크 베이지, 옐로우 베이지로 피부톤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홀리카홀리카의 ‘페이스2체인지 리퀴드 롤러 비비’는 피부 밀착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한 도구를 도입한 비비크림이다. 버튼으로 조절되는 롤러 일체형 용기로 롤러 퍼프가 부착되어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발리며 모공을 커버할 뿐 아니라 뭉침과 들뜸 없이 피부에 밀착한다. 이 제품은 손으로 바르기 힘든 굴곡진 부분까지 섬세하게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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