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화장만 3시간? ‘인형 외모 비결 여기 있네’

[이선민 인턴기자] 살아있는 인형과 같이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걸 그룹. 그렇다면 그들이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이에 소녀시대의 화장시간이 대략 3시간 정도라고 공개돼 화제다.

한 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11월29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아티스트 웰컴미팅에 참석한 소녀시대는 새롭게 편곡한 ‘The Boys’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한 취재진이 완벽하게 세팅된 소녀시대의 스타일링에 대해 언급하며 메이크업 소요 시간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 이에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는 “무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시간에서 3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예뻐지려면 노력이 필요한 듯!’, ‘화장 시간보다는 소녀시대의 얼굴이 필요한 것 같다’, ‘아이돌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3시간 씩 9명이라고 생각하면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여자 그룹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의 가수상과 더불어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은 각각 2ne1과 슈퍼주니어가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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