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2011 화사한 春女들의 아이섀도우 활용기

2014-12-06 15:23:03
[이진 기자] 두꺼운 외투가 없어도 추위를 느끼지 못할 만큼 봄이 가까워졌다.

봄이 되면 가벼워지는 아우터 만큼이나 스커트의 길이도 짧아지고 헤어, 메이크업 역시 화사하고 발랄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올봄에는 팝컬러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의 립스틱 또는 섀도우를 강하게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평소 섀도우를 잘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화려한 메이크업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은은한 컬러와 그러데이션 하여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봄을 맞아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메이크업 방법을 제안한다. 뷰티 전문 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운영자와 함께 아이메이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아이섀도우, 다양한 '질감&제형'에 따라 골라 사용하기

눈두덩에 컬러를 연출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아이섀도우는 가루를 압축시켜놓은 형태의 압축형 섀도우를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압축형 섀도우는 다른 타입에 비해 발색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 자연스러운 발색을 위해서는 브러시에 여러 번 덧바르거나 손가락에 소량을 묻힌 뒤 문질러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베이크드 섀도우는 오븐에 구워서 만들어낸 섀도우로 가루날림이 적고 웬만큼 사용해도 줄지 않을 만큼 단단하게 압축되어 있다. 베이크드 섀도우는 견고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발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손가락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크림 섀도우는 부드러운 발림성이 최고의 장점으로 처음 섀도우 단계에 바탕에 발색해두면 다른 섀도우의 발색력을 높일 수 있으며 손가락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단, 크리즈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아이 프라이머를 미리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그먼트로 불리는 가루 섀도우는 아주 소량만으로도 발색이 뛰어나며 특히 펄이 함유된 피그먼트는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그먼트는 섀도우 마무리 단계에 브러시에 물을 묻혀 눈두덩에 꾹꾹 눌러주 듯 바르는 방법을 추천한다.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섀도우 '컬러' 제안

브라운 계열
브라운 컬러는 섀도우 초보자들이 가장 쉽고 분위기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감 있는 눈매를 연출할 제격이다.

핑크 계열
여성들의 로망인 핑크컬러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나타내기에 적당한 컬러이다. 단, 핑크는 하얀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이므로 핑크의 색감을 돋보이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피부톤을 화사하게 표현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바이올렛 계열
보랏빛 컬러는 사용하기에 다소 까다로운 컬러이지만 베이지, 핑크, 그레이 등 다른 컬러와 그러데이션해주면 신비감과 화려한 분위기를 표현해 줄 수 있는 컬러이다.

봄철,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줄 섀도우 아이템


에스쁘아 ‘멀티 아이섀도우 스파클링’은 따뜻한 핑크와 오렌지 쉐이드의 부드러운 색감의 조화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눈매를 완성해주즌 제품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감촉의 텍스처가 특징이며 투명하게 빛나는 펄이 레이어링 할수록 화사한 메이크업 연출을 돕는다.

비비토 ‘비바체 컬러 크림’은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블러셔, 립컬러로 활용 가능한 멀티 크림 섀도우 제품이다. 특히 펑키록 핑크는 은은한 핑크톤으로 원 컬러로도 그러데이션이 가능하다. 크림 입자의 뛰어난 피부 밀착력으로 장시간 색감이 유지되며 세련되고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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