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배우 김사랑이 ‘러블리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발산했다.
12월10일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비쿰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김사랑 팬사인회가 있었다. 이날 김사랑은 프릴 장식이 인상적인 미니 원피스를 입고 굵고 네추럴한 웨이브로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매끈하고 촉촉한 ‘꿀피부’
김사랑은 건조한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도 촉촉하고 매끈한 ‘꿀피부’를 과시했다. 그처럼 촉촉함이 가득한 피부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면 먼저 세안 후 스킨케어에 충실하자.
수분 전용 라인 스킨케어 제품으로 확실하게 피부에 촉촉함을 더해준 다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프라이머로 모공을 커버해 매끈하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연출한다. 프라이머는 넓은 부위에서 좁은 부위로 이동하며 피부결을 따라 고르게 펴발라 준다.
그 다음 촉촉한 수분이 더해진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찍어 얹어준다. 볼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브러시나 스펀지를 이용해 피부 결을 따라 발라준다. 안쪽에서 바깥쪽, 넓은 면에서 좁은 면으로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가려지지 않는 다크서클, 피부 결점들을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해주자. 사용했던 파운데이션 색상보다 한 톤 밝은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로 눈 밑에 3번 콕 찍은 후 브러시를 이용해 펴 바른 다음 손끝으로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킨다.
여드름 흉터나 색소질환이 있는 부분은 그 부분에만 컨실러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커버해줄 부분보다 약간 넓게 발라 커버해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해준다.
메이크업 마무리 시에는 고체로 된 스틱 하이라이터로 얼굴에 윤광을 더해준다. 얼굴에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하이라이터는 T존과 C존 등에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발라준다.
이 외에도 스틱 하이라이터를 브러쉬에 묻혀 눈 밑 애교살에 발라주면 동안 메이크업을, 입술 라인 끝에도 살짝 터치해주면 더욱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 부드러운 아이 메이크업
김사랑은 부드럽고 선한 인상을 더하기 위해서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을 택했다. 먼저 아이 전용 프라이머 베이스를 눈두덩이에 발라 크리즈 현상을 미리 예방한다.
은은한 펄이 가미된 샴페인 색상의 스틱 아이섀도우를 눈 두덩이에 발라준다. 언더까지 발라 촉촉한 눈망울을 연출해준다. 그 다음 브라운 컬러의 펜슬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에 색상을 채우듯 얇게 라인만 잡아준다.
속눈썹은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컬링 해준다. 먼저 속눈썹 가장 안쪽은 뷰러를 얼굴에 가깝게 붙인 채 그대로 집어주고 속눈썹 중앙 부분은 뷰러를 조금 들어 올려 집어준다. 눈썹 끝 부분은 중앙 부분보다 조금 더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집어준다. 그 다음 마스카라로 지그재그 형식으로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올려준다.
◆ 핑크빛 치크&립
촉촉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완성한 김사랑. 그는 핑크빛 도톰한 입술에 은은한 핑크 블러셔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블러셔를 할 때에는 콧망울 부분까지 색상이 내려오지 않도록 하며 브러시에 묻힌 색을 한 번 턴 다음 웃을 때 생기는 애플존 주변으로 터치해준다.
입술은 립밤을 발라 촉촉함을 더한 후 컨실러로 입술 본연의 색상을 톤 다운 시킨 다음 로맨틱함이 물씬 느껴지는 누드톤의 핑크 립스틱으로 입술 안쪽부터 색을 채워준다. 립글로스는 살짝 입술 바깥쪽 라인부터 자연스럽게 바른 후 안쪽에 살짝 한 번 터치해 볼륨감 있게 완성해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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