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렬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자유분방한 락(ROCK)을 표현 하듯 야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락 페스티발. 그래서 인지 그린 컬러와 락은 왠지 모를 리드믹컬한 매치가 돋보인다.
락의 펑키함과 그린의 싱그러움을 표현한 스타일은 정갈한 테일러 재킷도 주름이 잘 잡힌 시가렛 팬츠도 아님은 분명하다. 센스라는게 별 다를게 있나. 각각의 장소에 따라 특징을 잘 살려주고 조화스럽게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표현해준다면 더할나위 없다.
센스있는 그녀라면 락 페스티발 준비는 락 메이크업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펑키함과 세련됨을 살려준 맥의 프로이벤트팀 김은지 팀장이 전하는 <樂 메이크업 HOW-TO>를 공개한다.
신나게 뛰어 놀아도 끄떡없어!
오래도록 유지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스모키 메이크업전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기본. 장시간 야외에서 뛰어노는 락 페스티발에서는 수정 메이크업은 쉽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유지해줄 수 있도록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도록 하자.
얼굴의 색과 톤을 보정해주는 멀티 프라이머 ‘프렙+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SPF35/PA+++’으로 가볍게 베이스를 깔아준다. 15시간 이상 피부화장을 그대로 유지해주는 ‘프로롱웨어 SPF10 파운데이션’을 발라 하루종일 락페에서 뛰어 놀아도 끄떡없는 피부표현을 완성한다.
뺨에는 연한 산호빛 브라운 컬러의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웜소울’을 사선 방향으로 발라 귀여운 느낌보다는 세련되고 내추럴한 느낌을 준다.
그린 스모키 메이크업과 누드톤 입술의 절묘한 조화
포인트 컬러를 강하게 살려라!
그린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은 차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 절제된 베이스 립 메이크업과 포인트 메이크업, 그라데이션 효과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보다 화려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부드러운 감촉으로 쉽게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는 검은색의 ‘파워포인트 펜슬 잉그레이브드로’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이 때 언더라인까지 꼼꼼하게 그려준 뒤 브러쉬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번지듯 바르는게 포인트.
그린, 옐로우, 블루가 섞여있는 ‘헤븐리 크리쳐 컬렉션 미네랄라이즈 아이섀도우 워터’로 눈 중앙부위부터 위 방향으로 점점 연해지도록 넓게 펴발라준다. 짙은 다크 그린 컬러의 ‘파워포인트 펜슬 뷰리드 트레져’로 아이라인을 한 번 덧그리듯 그려주어 초록색의 컬러감을 강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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