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촉촉+탱탱' 피부로 변신하려면?

2010-01-19 10:29:27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나이가 들수록 피부조직은 점차 얇아지며 탄력을 잃어가게 된다. 이로 인해 탱탱함은 사라지고 특히 빰과 코 옆, 입 주변 등에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쳐지기 시작한다. 여기에 또 하나의 피부 노화현상인 피부 건조증이 더해지면 잔주름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럴 땐 하이드로리프팅(hydrolifting)을 통해 좀 더 촉촉하고 탱탱한 동안 피부를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이드로리프팅이란 하이드레이션(Hydration)과 리프팅(lifting)의 합성어로 피부 리프팅과 수분 밸런스를 한 번의 치료로 동시에 해결하는 시술법이다.

피부에 주입하는 화장품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시술법은 히알루론산 필러인 레스틸렌을 피부 진피 내에 넣어 피부를 개선하는 신개념 치료법이다.

에스엔유피부과 압구정점 조미경 원장은 "히알루론산 성분을 피부 탄력이 결정되는 피부 진피 층에 주입하면 피부 탄력은 물론 코 옆이나 입가의 팔자 주름 등 고정 주름의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웃거나 찡그릴 때 표정 주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표정 주름까지 개선된다"고 전했다.

특히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를 나이가 들면서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 진피 층에 얇게 누비듯 주입하면 피부에 탄력은 물론 동시에 수분까지 보충해 준다. 더불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보습력이 증가돼 피부가 촉촉해지고 피부 톤 또한 맑고 환해진다.

모델로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하이드로리프팅을 주도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은 피부 내에서 탄력을 유지하는 물질로 피부 주입 시 탄력에 영향을 주는 피부 섬유모 세포에 영향을 주어 콜라겐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레스틸렌 비탈'은 인체 피부 구성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이용해 만든 필러로 전문의들 사이에서 가장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실제 천연 히알루론산과도 거의 차이가 없어 유럽에서는 이미 '크림 인사이드 더 스킨(cream inside the skin)'이라는 개념으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다.

부작용이 없는 비동물성 제품으로 얇은 피부의 주름살 제거나 보습, 피부탄력에 효과적인 '레스틸렌 비탈'은 손 주름이나 목에서 어깨까지 이어지는 얇은 피부의 주름을 제거해주는 데도 매우 탁월하다.

또한 '레스틸렌 비탈 라이트'는 별도로 제작된 주사기를 통해 얇은 부분에 넓게 퍼진 주름살까지 제거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스타더스트'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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