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동안’으로 가는 5가지 지름길

2015-07-15 22:15:33
[박진진 기자] 몇 년째 이어진 ‘동안 열풍’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안 외모 덕분에 뷰티 시장에서는 수 많은 노화 예방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들이 정말 제대로 된 스킨 케어 효과를 주고 있는지는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

동안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건 바로 꼼꼼한 스킨 케어. 세안 후 가장 먼저 피부에 닿는 것이 스킨이다. 그만큼 스킨 케어는 피부와 직접적인 연관관계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 이제는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을 다양하게 골라 사용해야 할 때다.

‘화장품 경찰관’이라 불리는 뷰티 평론가 폴라 비가운은 “항상 피부에는 그 어떤 한 가지의 성분만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음식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이로운 영양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한 가지 재료만으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 줄 수 없다”고 조언했다. 그만큼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성분이 필요한 것.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뷰티업계도 마찬가지다. 오늘은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한 스킨 케어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뷰티 지식을 쌓고 덤으로 아름다움까지 가져가보자.

1. 각질 제거제를 꾸준히 사용하라.

AHA와 BHA가 함유된 각질 제거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기미를 옅게 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더욱 생기 넘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AHA(알파 하이드록시 애씨드)는 피부 표면에 작용하여 건조함과 자외선 손상, 피부 본연의 보습 기능을 개선해 준다. 그래서 건조하고 자외선 손상을 많이 받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좋다. BHA(베타 하이드록시 애씨드, 살리실산)는 피부 표면에 작용하는 AHA와는 달리 모공 속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 블랙헤드나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 좋다.

2. 재생 기능이 있는 토너를 사용하라.

피부가 칙칙해졌다면 재생 기능이 첨가된 토너를 사용해 피부의 건강을 되찾아보자. 세안 후 바로 피부 재생 성분이나 노화 예방 성분, 항산화제가 풍부한 토너를 사용하면 좋다. 물기를 머금고 있는 피부에 좋은 성분이 들어간 토너가 더해진다면 촉촉해진 피부를 가질 수 있다.

3. 강력한 항산화제와 노화 예방 성분이 함유된 세럼을 사용하라.

가장 뛰어난 노화 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항산화제와 노화 예방 성분이 들어간 세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성분들의 함량이 높을수록 완벽한 노화 예방 스킨케어가 가능해지는 것.

항산화제는 콜라겐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해준다. 노화 예방성분으로는 피부 유사 성분, 세포 대화 성분이 있는데 이는 피부 표면을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4.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 제품을 사용하라.

기미나 붉은 기 혹은 노화 징후와 같은 특정한 피부 고민이 있다면 저녁 시간에 훌륭한 성분 배합의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해보자. 모이스처라이저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수분 손실을 막아주며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피부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 준다.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을 고를 때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건성, 복합성, 지성)에 맞는 수분 제품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5. 선크림, 꼼꼼히 따져보자.

노화 예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광범위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SPF 15 이상의 선크림을 매일 항상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선크림에 항산화제와 피부 유사 성분들이 배합되어 있다면 피부가 자외선 손상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여줘 완벽한 자외선 차단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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