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성은 영화 ‘어깨 너머의 연인’, ‘웨스트 32번가’, ‘작전’ 등에서 멋진 외모와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영화 ‘만추’에서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더해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만추’에서 김준성이 연기한 ‘왕징’은 애나(탕웨이)의 오빠 친구이자 어린 시절부터 서로를 아껴주던 애나의 첫사랑으로 애나가 감옥에 간 사이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어 살아간다.
실제 김준성은 홍콩 출생으로 북경어와 광동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대학에서 철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수재다. 2009년 영화 `작전`을 마지막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김준성은 영화 ‘포가튼’(The Forgotten), ‘화이트 온 라이스’(White on Rice)등에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준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김준성은 미국 LA에 거주 중이며 국내외 좋은 작품들을 접촉 중이다. 조만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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