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꽃다발' 가희, 엄마에 하소연 "'겸손해라'라는 잔소리만 3년 째"

2011-05-08 10:23:27

[안현희 기자] 인기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엄마에게 "겸손하라는 말 이제 자제좀"이라고 말하며 하소연했다.

5월8일 방송된 MBC 주말예능프로그램 '꽃다발'에서는 가희와 그의 엄마가 출연, 겸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희는 "엄마가 평소에 유일하게 하는 잔소리가 있다"며 "'겸손해라'라는 말을 자주 하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번는 또 문자로 '겸손해라'라고 와서 이걸 3년 째 듣다보니 나도 좀 지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부분에서 섭섭함을 느꼈던 가희의 엄마는 "다 너를 위해 그런거였다"고 전하며 모녀간의 훈훈함을 보였다.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던 MC 패널 김지선은 "가희가 정말 겸손하다"며 "평소 인사도 너무 잘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고 가희를 치켜세워주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희가 엄마랑 정말 많이 닮았다" "가희가 겸손한 이유가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꽃다발'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 정애연 남편 김진근, 아내 얻기 위해 빚까지 불사 '돈보다 사랑'
▶ '위탄' 투표 결과, 김태원 외인구단 '전원 합격'…방시혁호 '전원 탈락'
▶ '위탄' 방시혁 마지막 멘티 데이비드 오, 아쉽게 탈락! "한국에서 음악 할 꺼야"
▶ 한예슬, 합의금 관련 질문에 "잘 모르겠다" 단답형 대답 후 급히 자리 피해
▶ '위탄' MC 박혜진, 민낯도 여신급 TOP5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