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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이하영-남편 김승필, 개그우먼 김현영이 징검다리 됐다!

2011-06-28 13:11:02

[안현희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유하영의 남편 김승필 씨가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황수경, 조우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 출연한 유하영과 남편 김승필 씨는 "개그우먼 김현영이 토론토에 있을 때 우리 매장에 잠시 일을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 김승필 씨는 "김현영이 나와 함께 일을 하다가 (유하영을) 소개해 준다고 해서 시작이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하영은 "내가 김현영을 만나러 토론토로 갔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나를 보고는 '우리 아들이 아직도 결혼을 안 했는데 한 번 만나보지 않겠느냐'라고 하면서 나와 우리 엄마 비행기 티켓까지 보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는 만나자마자 두 달 반 만에 결혼을 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

또한 남편 김승필 씨는 아내인 이하영의 첫 인상 느낌을 잊지 않고 "굉장히 예뻤다. 처음 공항에서 봤는데 '역시 미스코리아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에 이하영은 "왜 거짓말을 하느냐? (남편이) 친구들에게는 영화처럼 아무것도 안 보이고 나만 걸어왔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남편을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하영의 러브하우스인 캐나다 밴쿠버의 집을 공개해 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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