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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공판 앞둔 김성민, 또 반성문 제출 ‘정상참작 가능성은?’

2011-01-24 09:30:49

[이정현 기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선고공판을 앞둔 김성민이 3차례에 걸쳐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성민은 구속 직후인 2010년 12월28일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반성문을 제출했으며 이듬해 1월5일 공판을 앞두고 두 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 이어 김성민은 1월21일 세 번째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의 한 관계자는 “김성민이 또다시 법원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반성문을 제출했다. 불과 한달 사이에 반성문을 3번이나 낸것은 꽤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으나 반성문의 공개는 힘들다고 전했다.

앞서 김성민은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후, 올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5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3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공판에서 검찰은 김성민에게 징년 4년을 구형했다.

이날 김성민은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뉘우치고 있다. 많은 것을 잃었다. 하지만 나를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들, 친구, 가족, 동료, 팬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이상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라며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했다.

한편 1월24일 김성민의 선고공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성민의 이같은 반성문 제출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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