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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해명 “김아중 엉덩이 만진 것 아니야”

2012-09-14 19:36:15

[최송희 인턴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성추행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탁재훈은 9월13일 E채널 ‘특별기자회견’ 미공개 영상을 통해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배우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 된 영상 속 탁재훈은 “내가 진짜 만졌으면 기사를 내려달라는 말도 못한다. 양심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해피투게더를 함께 촬영할 때 김아중은 거의 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끝나고 녹화장에 왔다”라며 “힘들어서 주저앉는 경우가 많아서 정신 좀 들게 해주겠다는 뜻으로 장난을 쳐보겠다고 옆구리를 살짝 꼬집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탁재훈은 “김아중이 깜짝 놀라 나를 쳐다봤는데 내가 모른척을 하고 있었다”라며 “이런 내용을 담은 영상이 유출돼 엉덩이를 만진 것처럼 보인거지, 엉덩이를 툭 쳤다는 건 말도 안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탁재훈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루머가 있었네”, “탁재훈 진짜 억울했겠다”, “이제라도 오해를 풀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E채널 ‘특별기자회견’ 미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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