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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네티즌들 테러해도 상관없어. 재범 사태 안타까울 뿐"

2009-09-09 21:32:46

재범의 2PM 탈퇴에 관해 동료 연예인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방송인 붐과 백성현(빽가)는 미니홈피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몇 달 전 '청담동 클럽 사진' 유포로 억울한 상황에 놓였던 백성현은 자신의 상황을 빗대 “불과 두달전 나를 변태파렴치한으로 몰아가며 죽일듯 달려들던 무서운 사람들이 또 다시 동료이자 동생인 한사람을 보내버리는군요”이라며 운을 뗐다.

당시 퇴폐적인 파티를 즐기는 사진 속 인물로 오해를 받으며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았던 당시 심정도 엿볼 수 있다. 백성현과 무척이나 닮은 사진 속 사람은 클럽 DJ로 밝혀지면 일단락된 바 있다.

“손가락으로 살인을 하는 사람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안타까운 이별을 몇 차례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는 듯한 당신들의 모습에 치가 떨릴뿐이네요”라고 전하며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고, 더군다나 어린시절 힘들고 괴로운 시기에의 이야기를 마치 지금 그런 마음을 품고 있는듯 달려들어 한사람을 떠나가게 만드는군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물론 같은 실수를 두번하면 그것은 실수가 아니겠지만 깊이 반성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열심히 건강하게 바뀔 수 있겠지요. 주제넘게 이러한 글을 썼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난 주관적인 내 생각이고 바램이니 욕을 하던 테러를 하던 상관하지 않아요”라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지만 그전에 당신은 얼마나 깨끗하고 착한사람인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고 손가락 욕이던 폭력이던 무엇을 쓰던지 그건 당신의 자유입니다”라며 악플러들에 대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탈퇴 선언 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재범을 비롯해 2PM멤버들의 향후 거취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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