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前 ‘남격’ 신원호PD, 임재범 “수시로 주먹질하는…” 비난 발언 논란

2015-04-06 20:59:43
[김혜진 인턴기자] 前 KBS 신원호 PD가 임재범을 비난한 것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있다.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연출했던 신원호 PD가 9월13일 트위터를 통해 타 방송국 제작진에게 가수 임재범을 비난하는 글을 남겼다.

신원호는 “쯧쯧. 임재범거를 뭣하러 맡았어. 설마 여자는 안 그러리라 믿지만 조심해. 수시로 주먹질하는 또라이야. 그럼 지금 미국?”이라고 스태프에게 멘션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직 PD가 공개적으로 비난을 하다니” “아무리 사적인 공간이라지만 공개된 계정이라면 말 조심했어야한다” “또라이라니 표현이 너무 격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신원호는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다. 의도가 어찌됐든 신중했어야했는데 임재범과 그의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임재범은 9월20일 UC 버클리에서 한국 음악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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