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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배신의 깊은 상처로 파주서 칩거 中 … 외보 접촉 철처히 차단

2010-12-20 08:18:50

[연예팀] 김기덕 영화감독이 배신의 상처로 은둔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김기덕 감독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경기도 파주에서 가족과 칩거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의 측근은 "지금 김 감독은 사람들을 만나기조차 싫어하고 조금 과장하면 죽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며 "머리도 새하얗게 변해버렸다. 마주쳤을 때 못 알아볼 정도로 기력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 감독은 가장 신뢰했던 지인들로부터 배신의 상처를 입은 뒤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난항을 겪던 김 감독의 시나리오를 그의 동료들이 가로채 성공을 거둔 것.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의 배신에 상심한 김 감독은 외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한 채 극심한 대인 기피증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출처: 영화 '빈집' 현장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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