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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이혼당일에도 방송했다" 이경실 조혜련 루머 해명

2012-06-23 15:29:35

[연예팀] 개그우먼 이경실이 최근 이혼 후 중국에 머물고 있는 조혜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월22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이경실은 "조혜련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 아는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경실은 "어느 날 조혜련이 내게 상담을 요청하더라"라며 "내가 이혼 경험이 있으니까 내게 상담을 하더라. 하지만 차마 헤어지라는 말이 안 나왔다"며 회상에 젖어 울컥했다. 이어 "혜련이는 이혼 발표 당일에도 열심히 방송을 녹화했다. 원래 열심히 사는 아이다. 혜련이 때문에 가정이 불화 왔다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다"라며 "나도 겪어봤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지 알아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쏟아지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경실은 "현재 혜련이는 중국 어디에 있는데 발표 이후 방송도 안 하고 누구하고도 연락이 안 된다"며 조혜련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조혜련은 내가 아는 개그우먼 중 가장 성격이 좋다. 많은 사람이 그의 외모를 지적하며 웃긴다. 한두 번은 받아주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조혜련은 자신의 외모를 더 비하하며 개그로 승화했고 그것을 행복해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정사문제까지 무조건 조혜련잘못으로돌리면서 욕하는건아니라고본다", "요즘에 이혼한거 흠도아닌데...마음 추스르시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좀 안쓰럽더라 자기딴에는 가족생계를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녔을텐데 가족들도 외면하니 에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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