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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무편집, ‘위기탈출 넘버원’ 시청자 항의세례

2012-08-07 22:03:40

[연예팀] ‘왕따 논란’ 티아라가 방송가 퇴출 위기에 놓였다.

티아라 멤버 지연, 은정은 8월6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구설수에 오르기 이전 녹화된 방송인만큼 두 멤버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으나, PD 역시 여론을 인식한 듯 오프닝 멘트를 날리고 문제를 맞추는 것 이외의 불필요한 대사를 편집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게시판을 통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직 진위 여부가 가려진 상황은 아니지만 시청자들이 반가워하지 않는 게스트임을 알고도 굳이 두 사람의 얼굴을 방송에 내보냈어야 하냐는 것이다.

많은 시청자들은 ‘티아라 무편집’에 대해 “티아라 무편집,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로 보인다”, “티아라 무편집이라니. 보다가 기분 나빠서 채널을 돌렸다”, “좀 더 편집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월4일 방송된 MBC ‘세바퀴’도 티아라 멤버 3명의 출연분을 그대로 방송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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