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경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천만 원 대 드레스를 입었다.
태연은 2월22일 열린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 주영훈과 함께 MC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태연은 시상식 오프닝 무대에서 화려한 화이트 드레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는데, 네티즌들도 각종 SNS를 통해 MC로 나선 태연의 모습을 보며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태연이 입은 드레스는 스포엔샤 웨딩의 구자연 원장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엠파이어 라인 드레스다. 상체는 튜브탑 스타일로 골드컬러의 화려한 비즈 장식이 달려 있고 스커트 부분은 플리츠 소재로 캉캉으로 내려오는 디자인이 포인트다.
해당 웨딩 관계자는 "태연이 입은 드레스는 결혼식에서 2부행사 때 신부들이 즐겨 입는 드레스로 가격은 천만원 대다. 엠파이어 라인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키다 작은 신부도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KBS2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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